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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EU, DestinE 이니셔티브 제2단계 추진 승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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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3일 유럽연합은 Destination Earth(DestinE) 이니셔티브의 2단계 추진을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DestinE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통신 네트워크, 콘텐츠 및 기술 총국(DGCNECT)이 주관하여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유럽우주국(ESA) 및 유럽 기상위성이용기구(EUMETSAT)등 3개의 기관이 연계하는 형태로 추진된다(추진 기간 : ‘24.6월부터 24개월). DestinE는 유럽연합의 주력 이니셔티브로서 자연 현상, 위험요소 및 관련 인간 활동을 모델링, 모니터링 및 시뮬레이션하기 위하여 매우 정밀한 지구의 디지털 모델(디지털 트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유럽 차원에서 극한 기후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보다 효과적이고 실행 가능한 적응 전략과 완화 조치 도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시나리오 하에서 지구의 환경시스템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세부 정보와 상호 작용성을 갖춘 새로운 정보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농업, 임업, 에너지, 공중 보건, 수자원 등 기상이변과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분야에서 매우 의미있게 활용될 것이다. 시행기관에 따른 과제는 다음과 같다.
2021년 12월 시작되어 2024년 6월까지로 예정되었던 DestinE의 1단계가 디지털 트윈 및 디지털 트윈 엔진, 데이터 레이크, 핵심 서비스 플랫폼을 포함하여 DestinE 시스템의 모든 주요 구성 요소에 대한 준비, 시험 및 구현을 다루고 있다면, 2024년 6월부터 시작될 2단계는 이러한 시스템 구성 요소의 사용자, 통합, 유지 관리 및 지속적인 발전에 중점을 둔 DestinE 시스템의 진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선 ECMWF가 유럽 전역의 60개 이상의 파트너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 과제에서는 구현한 두 가지 디지털 트윈 ①기후 변화 디지털 트윈, ②극한 기후 디지털 트윈의 실질적 운영 단계 도달을 지향한다. EuroHPC 슈퍼컴퓨터를 통한 복잡한 환경시스템 시뮬레이션 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을 개선하는 등 디지털 트윈의 상호 작용을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둔다. 한편, 디지털 트윈을 구동하고 데이터를 처리하며 상호 작용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인프라인 디지털 트윈 엔진은 확장성, 이식성 및 상호 운용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진행한다. 핵심 관건은 EuroHPC에서의 디지털 트윈의 작동 흐름 전체를 실질적 운영 단계로 높이는 것이다. 2단계에서 EUMETSAT이 구현하는 데이터 레이크는 디지털 트윈의 데이터와 수많은 외부 데이터에 대한 원활한 접근을 제공하며 빅데이터 처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데이터 목록의 합목적성을 발전시키고 통합적 접근성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ESA는 대규모 커뮤니티를 위해 구현한 핵심 서비스 플랫폼인 DESP(Destination Earth Service Platform)는 사용자와의 공동 설계 접근 방식을 통해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다. 혁신적인 고급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자 제공 서비스를 마련하여, 새로운 활용 방법을 찾아내고 커뮤니티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풍부한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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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기술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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