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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수부] 우리 양식수산물,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킨다!

우리 양식수산물 ,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킨다 !

- 해수부 , ‘2021 년 고수온 · 적조 종합대책 ’ 수립 ? 시행 -

 

   해양수산부 ( 장관 문성혁 ) 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재해인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2021 년 고수온 · 적조 종합대책 ’ 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

 

   해양수산부는 매년 고수온과 적조 발생을 예측하고 그에 따른 대응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 올해 여름에는 엘니뇨 ( 적도 부근 수온 상승현상 ) 발생이 없고 , 대마난류의 영향으로 수온이 평년 대비 0 .5 ∼ 1 ℃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고수온 * 과 적조 ** 주의보는 7 월 하순경으로 작년보다 다소 빠르게 발령될 것으로 예측된다 . 작년에는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고수온과 적조가 평년에 비해 늦은 8 월 중하순경 발생하고 빨리 소멸하였다 .

 

   * 고수온 : ( 관심 ) 수온 28 ℃ 도달 1 주일 전 → ( 주의보 ) 수온 28 ℃ 도달 → ( 경보 ) 3 일 이상 유지

   ** 적 조 : ( 예비 ) 적조생물 10 개체 / ㎖ 이상 → ( 주의보 ) 100 개체 / ㎖ 이상 → ( 경보 ) 1,000 개체 / ㎖ 이상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온 예측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고 실시간 수온관 측망을 확대하는 등 고수온 ? 적조에 대한 예찰 ? 예보를 강화하고 ,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폐사체처리장치를 새롭게 지원하는 한편 , ‘ 찾아가는 이동 입식신고소 ’ 운영 등을 통해 어업인들의 편의도 높일 예정이다 .

(1) 대응체계 확립

 

   해양수산부는 고수온으로 산소가 부족하여 어류가 폐사하는 것을 방지하고 적조생물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고수온 40 억 원 , 적조 38 억 원 등 총 78 억 원 규모로 액화산소공급기와 저층해수공급장치 * , 황토 살포장비를 각 지자체 ** 에 지원할 계획이다 .

 

* 저층해수공급장치 : 저층의 온도가 낮은 바닷물을 해수면으로 끌어올려 표층 수온을 낮추고 산소도 공급

** 지원 지자체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강원 , 부산 , 울산 , 인천

 

또한 , 고수온이 발생하기 이전의 적정한 시점에 양식생물을 출하하여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가격 및 수급 동 향 등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 향후 피해 발생 시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 가입도 독려해 나간다 .

 

   * 28 개 품목 ( 넙치 , 참돔 , 전복 등 주요 어패류 및 해조류 ) 대상 운영중

 

(2) 예찰 · 예보 강화

 

   올해부터 2025 년까지 19 억 원을 투입하여 우리나라 바다의 특성을 반영한 수온예측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전남과 경북지역에 실시간 수온관측망 20 개소를 신설하는 한편 ,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일반 시민 중 50 명을 선발하여 ‘ 시민적조 감시단 ‘ 을 운영함으로써 고수온과 적조에 대한 예찰 ? 예보를 강화할 계 획이다 . 시민적조감시단에게는 국립수산과 학원이 종이 현미경과 적조 분류 책자 등 적조분석 도구를 지원하고 , 감 시단은 해양레저 · 어업활동 시 검체를 채취하여 분석한 후 신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이와 더불어 , 시민들이 평소에도 신속하고 간편하게 적조를 신고할 수 있도록 적조 신고웹 * 도 지속 운영한다 .

 

   * 네이버 등 포털누리집에서 ‘ 적조신고 ’ 검색 또는 www.nifs.go.kr/rtm 접속

  

   또한 , 국립수산과학원은 누리집 * 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 등을 통해 무인 선박감시스템과 실시간 수온관측망 140 개소 에서 관측된 수온정보를 지속 제공하여 어업인이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 온라인 :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 누리집 (www.nifs.go.kr/risa)

   ** 모바일 앱 : ‘ 수온정보서비스 ’ 앱 내려받은 후 관심지역 설정 가능 ( 안드로이드만 지원 )

(3) 민 · 관 합동 현장 대응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 적조 위기대응 지침에 근거하여 주의보 단계부터 종합상황실과 권역별 현장대응반을 운영 * 하여 적극적으로 상황관리에 나선다 .

 

   * ( 종합상황실 ) 수산정책실장 ( 상황실장 ), 본부와 국립수산과학원 관련부서로 구성

     ( 현장대응반 )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 등으로 구성

 

   종합상황실에서는 주의보가 발령되는 즉시 해당 지역의 현황을 파악 하여 상황을 보고하고 피해발생 시 지원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 폐사 원인 파악을 위한 합동조사 등을 지원한다 . 현장대응반은 주로 고수온 ? 적조가 발생하는 해역을 대상으로 대응장비 가동 및 사료공급 중단 등 관리요령을 어장별로 밀착 지도할 계획이다 .

 

   또한 , 고수온 ? 적조 관심단계부터 대응장비 * 를 총동원하여 강력히 방제 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 민 · 관 · 군 · 경 적조 합동 방제선단 ** 을 구성하 여 사전 합동 모의훈련 (7. 1.~7.(2 회 ) / 전남 ? 경남 ) 을 실시하는 한편 , 어업인 주도 의 자율 방제선단 *** 도 구성 하여 운영함으로써 고수온과 적조에 대한 총력방제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

 

   * 대응장비 (5,223 대 ) 초동대응 및 적조 발생 시 황토 살포 (156 천톤 확보 )

   ** 외해 ( 대형황토살포기 , 해경방제정 ), 중간 ( 중형황토살포기 , 군수지원정 ), 연안 ( 어선 , 자율방제단 )

*** 전남 2 개소 40 척 , 경남 15 개소 635 척

 

(4) 피해복구 및 경영안정 지원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폐사체 처리를 위해 올해 전남과 제주지역에 폐사 체처리장치를 새롭게 지원 (4.5 억 원 ) * 하고 , 지자체별 폐사체 매몰지 확 보 (21 개소 , 308 천 ㎡ ) 도 지속 지원한다 . 또한 , 합동 피해조사를 통해 재 해보험금 ( 보험 가입어가 ) 과 재난 지원금 ( 미가입어가 ) ** 을 조속히 지급하며 , 피해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어업경영자금의 상환기한 연기 및 이자감면 , 긴급경영안정자금 ( 융자 ) 지원 등을 추가로 실시한다 .

 

   * 전남 1 억 원 , 제주 3.5 억 원

   ** 복구비 : 80 억원 (‘20 년 75 억 ), 보조 50%(5 천만원 한도 ), 융자 30% 지원 ( 자부담 20%)

 

(5) 제도개선 및 기술보급

 

   양식장 사육의 적정밀도 등을 규정한 ‘ 표준사육기준 ( 넙치 등 18 종 ) ’ 을 어가에 보급하여 밀집사육 관행 개선을 유도 * 하고 , 피해복구 지원을 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입식신고를 어업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 찾아가는 이동 입식신고소 ’ 를 운영 (6 월 , 11 월 ) 할 계획이다 .

 

   *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조선에 ‘ 표준사육기준 준수 ’ 를 포함하고 , 재난지원금 지원 시에도 해당 기준 준수여부에 따라 지원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 자연재해를 근본적으로 막긴 어렵지만 ,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할 수는 있다 .” 라며 , “ 올해도 민 · 관이 협력을 강화하여 고수온 · 적조 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 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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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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