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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수부] 수산생물질병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수산생물질병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해수부 , 제 3 차 수산생물질병 관리대책 (2021~2025) 수립 -

  

   해양수산부 ( 장관 문성혁 ) 는 수산생물질병의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를 통해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국민건강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 제 3 차 수산생물질병관리대책 (2021~2025)’ 을 수립하여 3 일 ( 월 ) 발표하였다 .

 

   우리나라 양식업은 최근 5 년 (2016~2020) 간 생산량이 약 23.5%, 생산액은 약 23.9% 증가 * 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 그러나 같은 기간 넙치 , 조피볼락 등 국내 양식 수산생물이 질병으로 인하여 폐사하는 비율은 약 9~16% 에 달하고 , 발생빈도도 지속적으로 증가 ** 하고 있어 질병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

 

   * 생산량 ( 만톤 ) : (‘16) 187 → ( ‘20) 231 / 생산액 ( 백억원 ) : (’16) 234 → (‘20) 290

 

   ** 국내 법정전염병 발생 ( 건 ) : (’15) 33 → (’16) 43 → (’17) 49 → (’18) 83 → (’19) 42

 

   해양수산부는 수산생물 질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2007 년 12 월 ? 수산생물질병 관리법 ( 이하 ‘ 수산생물질병법 ’) ? 을 제정하고 , 이에 따라 5 년 단위 법정기본계획인 수산생물질병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 지난 2 차 (2016~2020) 관리대책을 통해서는 국가 수산생물 방역센터 구축 (8 개소 ), 관리대상 전염병 확대 (21 종 → 26 종 ), 폐사체 친환경 처리 장치 개발 등을 통해 수산생물질병 관리의 기본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

 

   이번 제 3 차 수산생물질병관리 대책에서는 대규모 FTA 등 국가 간 검역 장벽 완화 등에 대비하여 그간 구축된 수산생물질병 관리 기반을 토대로 질병의 예방부터 진단 , 사후관리까지 전주기적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먼 저 , 수산생물질병의 사전 예방체계를 강화한다 . 이를 위해 양식장 , 호수 등 주요 질병발생 우려가 있는 곳에 대한 수산생물전염병 상시예찰을 대폭 강화 * 하고 , 양서류 등의 주요 질병을 검역대상으로 추가 (20 22 년 ) 한다 . 또한 , 신종 해외질병 ** 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하여 검역기준 추가를 검토하는 등 대응체계를 개선해 나간다 .

 

   * 상시예찰 목표율 (%) : (’21) 23 → (‘22) 24 → (’23) 25 → (‘24) 26 → (’25) 27

 

   ** 붕어조혈기괴사증 (CyHv-2), 가리비급성바이러스성괴사증 (AVN) 등

 

   둘째 , 수산생물질병에 대한 진단 ?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 현장에서 바로 검사할 수 있는 신속 간이진단 키트 * 등을 추가로 개발하여 보급하고 , 주요 질병에 대한 유전자 진단기술 정확도를 높여 세계동물보건기구 (OIE) 승인을 추진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질병 진단기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

 

     * (‘20) 1 종 → (’25) 8 종 , 진단시간 단축 (5 일 → 20 분 )

 

   셋째로 , 질병 발생 시 효과적인 방역대응을 위해 질병 · 품종별로 다양한 확산 양상에 따른 세부적인 대응절차를 마련한다 . 질병 확산의 원 인이 될 수 있는 양식장 사육수의 친환경 처리방법과 저비용 · 고효율 폐사체 처리장치를 개발하고 , 질병 발생단계별로 국제기준에 부합한 양식장 생물 · 장비 출입 절차 및 기준 등을 마련한다 . 아울러 , 수산생물 질병 정보와 검 ? 방역정보 등을 통합하여 정보통신기술 및 빅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질병통계자료를 구축 * 하고 , 주요 수산물 무역국 간 e- 검역증명시스템 ** 도입도 추진한다 .

 

   * ( 현재 ) 이원화된 검 · 방역 정보시스템 → ( 개선 ) 국가 수산생물방역 통합정보시스템으로 통합

 

   ** 국가 간 검역증명서를 전자시스템으로 송 · 수신 , 검역절차 소요시간 단축

   민간 전문가 등과의 협력 · 소통도 강화해 나간다 . 수산 · 의료 · 환경 등 다 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 ,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예찰 , 검 · 방역 등 전 분야를 개선해 나간다 . 또한 , 이동방역 상담 프로그램 운영 , e- 학습교재 , 가상 ? 증강현실 방역실습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수산생물질병에 대한 어업인들의 인식을 높이고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 외국인 어업 종사자를 위해 영어 · 베트남어 등 외국어 안내문도 제작할 계획이다 .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 이번 제 3 차 수산생물질병 관 리대책을 통해 수산생물질병에 의한 양식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달성하고 , 수산생물 안전 국가로서 국가위상을 제고해 나가겠다 .” 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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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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