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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구시, 5년내 선진국 수준으로 대기질 향상
대구시는 향후 5년 이내 대구지역의 대기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12년까지 자동차 배출가스를 원천적으로 줄이고 먼지오염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대기환경개선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그동안 대구시는 수질 및 폐기물 분야에 집중적인 예산투자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국에서 모범적인 환경도시로 인식되는 성과를 거둔바 있어 이제부터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온 힘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대구의 대기질은 국내 타 도시와 비교하여 서울, 부산, 인천보다 양호한 상태이나 런던, 뉴욕, 파리 등 선진 외국도시에 비해서는 미세먼지의 농도가 2배정도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역 대기질을 5년 이내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지역 대기오염 발생의 77%가 자동차에서 배출됨에 따라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먼지 오염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주요 대기질 개선대책으로 도심을 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청소차를 노후차량 대·폐차 시에 경유차에서 저공해 천연가스(CNG) 차량으로 교체하고 화물, 택배, 버스 등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차량에 매연여과장치 및 산화촉매장치를 부착하거나 근원적으로 오염이 적은 LPG엔진으로 개조한다.
또한 저(무)공해자동차인 친환경미래형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이륜차를 공공기관 보유차량부터 보급하여 선진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촉진하는 한편, 자동차 정기검사 시 부하 검사방법인 정밀검사제도를 정착하여 자동차배출가스 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도로 물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오존을 예방하고 재비산 먼지를 방지한다. 도로 물청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수성교에서 경산시 경계까지를 '클린 로드(Clean Road)'로 지정·운영한다. 또 잔디 운동장 17개교를 조성하고 332개 학교에 대해서는 운동장에 스프링클러를 설치 운영한다.
이밖에도 대구시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용 분담율 증대, 합리적인 교통소통으로 도심혼잡 완화, 자전거이용율 증대 등 교통수요를 관리한다. 아울러 배출업소 보일러 저녹스버너 지원, 오존·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대기오염 자동측정망 보강, 대기환경관리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환경기술개발센터 대기오염관련 연구역량 강화 등의 다각적인 환경개선대책을 추진한다
* 출처 : 에코저널(200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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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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