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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국] 사상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지원 제도 추진

영국 정부는 12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하는 제4차 차액 계약(Contracts for Difference)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세대 녹색에너지 프로젝트는 연간 2.85억 파운드 규모로, 이전 3차 프로젝트와 달리 해상풍력(부유식 포함), 육상풍력, 태양에너지, 조력발전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기술에 지원되며, 보다 안전하고 탄력적인 에너지 시스템을 확보하면서 영국의 넷제로 전환에 기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태양에너지 및 육상풍력이 포함될 예정이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해상풍력 2억 파운드, 이머징 기술 7,500만 파운드, 기존 기술(태양에너지, 육상풍력, 수소 등) 1,000만 파운드(최대 5GW 규모)가 지원될 계획이다. 이머징 기술의 경우에는 부유식 해상풍력 2,400만 파운드, 조력에너지 2,000만 파운드가 할당되었다. 조력에너지 프로젝트는 그동안 투자된 규모와 비교할 수 없는 최대 규모이며, 조력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그동안 시행된 차액 계약 계획을 통해 영국은 해상풍력 단위당 가격을 2015~2019년 동안 약 65%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에 시행되는 차액 계약 제도는 영국의 녹색산업 혁명을 위한 10포인트 계획에 명시된 해상풍력의 정부 목표(2030년까지 40GW)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추가 해상풍력 설치를 통해 약 8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비즈니스, 에너지 및 산업전략부 장관인 Kwasi Kwarteng는 이번 제도를 통해 글로벌 화석연료 가격에서 벗어나 에너지 독립성을 보장하고 미래지향적 산업을 지원하여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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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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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국 기업, 에너지 및 산업전략부(BE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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