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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트남] 베트남 항만업자, 플라스틱 수입 제한 조치 도입

● 베트남의 주요 항구 두 곳이 재활용 폐기물로 넘쳐나고 선박들의 정박이 지연되면서 해당 항구 운영자는 플라스틱 수입 제한 조치를 도입했으나, 해외 플라스틱 재활용 업체들은 이에 우려를 표명함.
● 말레이시아 항만업자 역시 영국發 폐지 수입량을 제한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폐지 분야도 수입 제한 조치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임.
● 플라스틱 재활용 산업 관계자는 주로 영국, 유럽, 호주 등의 국가에서 보낸 혼합 플라스틱과 저품질 필름 등이 베트남 항만의 수입 제한 대상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함. 
● 해당 문제는 베트남의 탠캉카이멥 국제화물터미널(Tan Cang-Cai Mep International Terminal)이 보낸 서한에서 언급됨. 해당 서한에는 베트남 항구 두 곳으로 향하는 폐지 및 플라스틱 폐기물의 반입이 잠정 중단되었다는 사실을 확정함. 
● 중국에서 재활용품 수입을 제한하면서, 재활용 폐기물이 중국이 아닌 기타 아시아 국가로 수출되기 시작함. 이에 따라 영국 재활용 산업 일부에서는 폐지와 플라스틱 폐기물이 쌓이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해옴. 베트남은 자국 항구를 통하는 물량이 수 개월간 늘어나면서 교통혼잡부담금을 부과해 옴. 
● 5월 초 국제재활용국(BIR: Bureau of International Recycling) 플라스틱 위원회는 신흥 폐기 플라스틱 수입국들이 갑자기 수입제한규제를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 경우 “국제무역이 또 급수축할 수 있다”고 언급함. 
● 국제터미널에서 보낸 서한은 베트남 항구를 사용하는 운송회사에 보내졌음. 미국 고철재생산업협회(ISRI: America’s Institute of Scrap Recycling Industries)에서 이 서한을 공개함. 서한에는 베트남 항구로 반입되는 폐기 플라스틱과 폐지의 양이 늘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 두 항구 모두 베트남 항만업자 중 하나인 사이공 뉴포트 코퍼레이션(SNP: Saigon Newport Corporation)에서 운영 중임. 
● 재활용 폐기물의 증가로 인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탠캉-캣라이(Tan Cang-Cat Lai) 터미널에는 5월 21일부로 누적 8,000 TEU 이상이 통과해 ‘잠정적으로 적하과잉’ 상태가 벌어졌음. 
● 서한에 따르면 이로 인해 해당 터미널 가동, 사업 활동 및 해운회사와 고객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함. 
● 수입된 폐지와 폐기 플라스틱들은 베트남의 작은 터미널인 탱캉-카이멥 국제화물터미널(TCIT: Tan Cang-Cai Mep International Terminal)에도 쌓여가지만, 캣라이 터미널의 물량 과잉으로 폐기물의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임. 
● 모든 수출입 업무를 가속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SNP는 탱캉-캣라이 터미널의 폐기 플라스틱과 폐지 반입을 중단시킴. 
● 또 서한에 따르면 2018년 6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TCIT 또한 다른 항구에서 수입된 폐기 플라스틱 컨테이너 반입을 중단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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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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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외환경통합정보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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