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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캐나다 정부, 빠르면 2021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예정

● 캐나다 정부는 빠르면 2021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할 예정임. 
● 플라스틱 빨대, 면봉, 커피 스틱, 플라스틱 접시 및 날붙이류, 풍선대 등의 일회용 플라스틱은 캐나다에서 금지될 예정임. 
● 해당 조치는 6월 10일 월요일 정부가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책의 일환임. 
● 금지 대상 제품 목록, 특히 플라스틱 제품 목록은 유럽연합의 금지 제품 목록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됨. 유럽연합의 목록은 지난 3월 플라스틱뿐 아니라 비닐봉지 같은 산화 분해성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도 금지하기 위해 투표를 통해 채택되었음. 완벽하게 생분해되지 않고 작은 조각으로 부서져 환경에 남아있는 첨가제도 산화 분해성 플라스틱에 포함됨. 
● 백색 스티로폼과 비슷한 발포 폴리스타이렌으로 만들어진 패스트푸드 용기와 컵도 역시 금지될 예정임. 
● 지난 6월 퀘벡주 샤를부아(Charlevoix)에서 개최된 G7 정상회담에서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가 주도한 해양 플라스틱 헌장(Ocean Plastics Charter)을 발표함. 
●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및 유럽연합은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하며 바로 헌장에 서명함.
● 해양 플라스틱 헌장에 서명한 국가들은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한 법안을 도입하는 등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함. 
●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 Canada)에서 딜로이트(Deloitte) 및 켐인포 서비스(ChemInfo Services)에 의뢰해 2019년 초에 작성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캐나다 내 플라스틱 폐기물 중 9%만 재활용되었으며 87%는 매립되었다고 함. 
●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 Canada)는 캐나다인들이 매일 3400만 개 이상의 비닐봉지를 버린다고 언급함. 
● 비닐봉지 대부분은 매립지로 보내지며, 부식되는 데 1,000여 년까지 걸리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문제임. 
● 또 많은 비닐봉지가 바다로 유입되어 해양 생태계와 야생동물에게 유해함. 최근 뱃속에 플라스틱이 가득 찬 상태로 죽은 고래가 해안가에서 발견되기도 함. 
● 그리고 상수원과 우리의 식탁 위 음식에 들어가는 미세플라스틱도 문제임. 
● 딜로이트와 켐인포 서비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에 2017년 사이 플라스틱 생산 분야는 약 350억 달러(약 31조 원)의 매출을 창출하며 주로 온타리오주, 퀘벡주, 알버타주에서 약 93,000명을 고용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임.
● 해당 보고서는 또 캐나다 재활용 산업은 약 3.5억 달러(약 3,128억 원)의 매출을 창출하며, 직원 수가 500여 명 되는 소수의 재활용 업체가 산업을 지배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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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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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외환경통합정보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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