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르기스 공화국 4개 주의 지방 자치주민 80,000여 명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과 유럽연합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됨.
● EBRD와 유럽연합의 투자로 잘랄아바트주, 미르자아케주, 쿠르샤브주, 돈불라크주는 더 나은 상하수도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게 됨.
● 해당 프로젝트는 또 수자원 손실률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며 수인성 질병 발생의 위험을 낮출 것으로 예상됨.
- 혜택을 받는 일부 주 내 상수도 시스템은 지난 25년간 개보수가 진행되지 않았으며, 인근 주민 40%가 위생처리 되지 않은 개방된 수원(水源)의 물을 섭취함.
● EBRD에서 받은 15년 만기 200만 유로(약 27억 원) 상당의 대출과 유럽연합에서 받은 300만 유로(약 40억 원) 상당의 보조금은 상수도 네트워크 개선 및 해당 가구에 계량기 설치, 조작 기기 및 관리 기기 확보 등 상수도 시스템 개선에 필요한 개보수에 사용될 예정임.
● 해당 투자계약은 키르기스 수자원 분야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된 지역 상수도 포럼에서 5월 23일 목요일에 체결되었음.
● 지원 패키지에는 EBRD에서 제공한 400만 유로(약 53억 원) 규모의 대출금 및 유럽연합에서 제공한 410만 유로(약 54억 원) 상당의 보조금이 포함됨. 해당 지원 패키지로 상하수도 네트워크 복구, 계량기 설치, 새로운 폐수처리시설 건설 및 연구소용 기기 구매 등 잘랄아바트주 내 주요한 상하수도 시설 투자에 사용될 예정임. 또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 지원 프로그램 및 상하수도 사용에 대한 새로운 비용 부과 방법 도입에도 사용될 예정임.
● 현재까지 EBRD는 키르기스 공화국의 경제 부흥에 7.44억 유로(약 9,881억 원)를 투자했으며, 투자의 상당 규모는 개인 사업 지원에 사용됨. 키르기스 공화국 내 수자원 프로젝트 19개에는 1.53억 유로(약 2,033억 원) 이상이 투입됨.
● 2014년에서 2019년 사이 유럽연합은 키르기스 공화국의 교육 시스템, 포괄적인 지방 발전 프로젝트 및 법치주의 향상을 위해 1.74억 유로(약 2,311억 원)를 투자함. 또 주로 수자원 부문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905만 유로(약 12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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