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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양수산부] 해수부, 전국에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

해수부, 전국에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    
-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장마 소멸 후 남해·서해 연안을 중심으로 수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29일(월) 14시부로 전국에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하였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분야 피해 예방과 단계별 대응을 위해 고수온 특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선제적인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주의보 전 ‘관심단계’를 신설하였다.   
   * (관심) 주의보 발령 약 7일 전 → (주의보) 수온 28℃ 도달 → (경보) 3일 이상 지속  
  ** 2018년 고수온 진행경과: (관심) 7. 17. → (주의보) 7. 24. → (경보) 8. 6. → (해제) 9. 4.  

   국립수산과학원은 장마가 소멸한 후 폭염이 이어지면서 서해 연안 및 남해 내만(內灣)을 중심으로 고수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주요 연안 수온(7월 29일 낮 12시 기준) : 충남 서산(25.7℃), 전남 여수(25.5℃), 경남 통영(24.9℃)  

   동해안의 경우에도 현재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연안에 냉수대*가 넓게 발생해 있으나, 냉수대 소멸 후 단기간에 수온이 급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전국 연안을 대상으로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하였다.   
   * 주변 수온보다 5℃ 이상 낮은 수온의 해역으로 7~8월경 동해 남부 연안에 출현  

  해양수산부는 관심단계 발령 이후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와 함께  권역별 현장대응반을 가동하여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사육밀도 및 사료공급량 조절, 면역증강제 공급, 조기출하 등 어장관리 요령을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주요 피해 우려 해역의 양식어가에 총 30억 원 규모의 고수온 대응장비가 조기에 지원·설치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 시스템 누리집( www.nifs.go.kr/risa  )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플레이스토어에서 ‘수온정보서비스’ 검색 후 내려 받아 사용  

  정복철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고수온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본격적인 수온 상승 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므로, 어업인들도 현장대응반의 지도에 따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실시간 수온정보에 관심을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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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Korea)
출처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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