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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과기정통부] 제1회 라온(RAON) 중이온가속기 활용연구자 국제워크숍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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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에 거는 기초과학강국의 꿈, 세계와 함께 그린다 - 제1회 라온(RAON) 중이온가속기 활용연구자 국제워크숍 개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 소속 기초과학연구원(원장 김두철, 이하 ‘IBS’)은 제 1회 ‘라온(RAON)* 중이온가속기 활용연구자 국제워크숍’을 오늘 개막하고, 4월 5일까지 3일간 대전 도룡동 IBS 본원에서 개최한다.
ㅇ 이번 국제 워크숍은 2021년말부터 가동 예정인 라온 중이온가속기의 구축현황을 전 세계 과학계와 공유하고, 라온을 활용한 세계적 연구과제를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ㅇ 라온 중이온가속기는국내 최초로 구축되는 세계 최고 성능의 중이온가속기로서, 우주의 기원 연구에서부터 신소재개발, 난치암 치료 기술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최첨단 거대연구시설이다.
□ 주요 참석자로는 국내에서는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사업단, 중이온가속기 이용자협회(협회장 문창범/호서대 교수), 핵물리 분야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ㅇ 해외전문가로는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희귀동위원소연구시설 이졸데(ISOLDE)*의 리더를 역임한 마리아 보르헤(Maria Borge), 미국 FRIB** 중이온가속기 활용연구자협회 소속 빌 린치(Bill Lynch) 미 미시간주립대 물리천문학과 교수, 카지노 토시타카(梶野敏貴) 일본 도쿄대‧국립천문대 교수 등 물리학분야 세계적 권위자들이 참여한다. * ISOLDE : Isotope Separator On Line DEvice
□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세계 주요 중이온가속기의 연구 사례와 관련 정보를 우선 공유하고, 라온 중이온가속기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독창적인 연구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ㅇ 구체적으로는, 자연계와 우주의 원소생성 원리를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자들의 상태연구(드립라인 연구), 우주의 생성과정에서 신성이나 초신성에서 일어나는 핵반응 연구, 중성자 핵자료 측정 연구, 초고선량률 중이온 이용 암치료 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등이 주요 내용이다.
ㅇ 특히, 국내 과학계의 역사적인 순간이 될 라온 중이온가속기의 첫 번째 실험(‘Day 1 실험’)에 대비해, 연구 주제와 연구방법 등에 대해서도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 또한, 석‧박사과정‧박사후 과정의 30명 연구원들이 직접 진행하는 ‘Poster Session’에서는 유럽 CERN(`12년 힉스입자 발견), 일본 RIKEN(노벨물리·화학상 3명 배출) 등과의 공동연구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구체적으로 연구 과제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ㅇ 논의된 과제는해외 유수 가속기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기획되어, 중이온가속기 라온이 준공되는 시기인 2021년 전후로 본격적인 실험을 착수할 계획이다.
□ 한편, 이번 워크숍에 앞서 4월 1‧2일 양일간 진행된 중이온가속기 국제자문위원회(IAC,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 활용분과위원회에서는 미국, 프랑스, 일본 등 7개국 10명의 위원들이 참가하여,
ㅇ △라온 실험장치들의 구축 현황 및 계획을 검토하고, △실험장치 운영 시나리오 구성과 △라온(RAON) 활용연구 선정 등에 폭넓은 자문을 제공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사업단은 라온 활용장치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추진단 권현준 단장은 “이번 국제워크숍은 라온 가동에 때맞춰 최고 수준의 기초연구를 추진할 기반을 닦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ㅇ “라온 활용연구에전 세계 과학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우리의 연구역량을 강화해, 미래 기초과학 강국으로 비상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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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국내 정책동향 |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M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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