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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주 생태산업단지 사업자 선정
2019년까지 연차적 개발 “폐수등 지원화로 경쟁력”
충북 청주산업단지가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생태산업단지 시범 단지로 뽑혀 친환경적 산업단지로 거듭난다.
청주산업단지는 29일 “산업자원부가 전국 529곳의 국가·지방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한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자 선정에서 청주산업단지가 포항, 반월·시화, 진해 등 전국 6개 산업단지와 함께 사업자로 뽑혔다”며 “올해부터 2019년까지 15년 동안 연차적으로 생태산업단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주산업단지 김윤회 업무팀장은 “사업의 효과성, 효율성, 파급성과 충북도, 청주시, 청주환경운동연합 등 참여기관의 사업추진 지원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청주산업단지는 1단계(2004~2009년) 1차년도에 엘지환경연구원에 맡겨 생태산업단지조성 참여 기업의 오·폐수, 자투리 자재 등 부산물을 파악해 다른 업체의 원자재로 재가공하는 부산물 교환망을 만들고, 쓰고 남거나 버리는 자재 재활용 지도를 만들 계획이다.
1단계 사업에는 국고 지원 75%, 산업단지 10%, 참여업체 15% 등의 비율로 340억원을 들여 생태산업단지 조성 인프라를 구축할 생각이다.
2단계(2010~2014년)에는 참여 기업을 늘리고 업종별로 자원순환형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주변의 오창·오송단지 등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3단계(2015~2019년)에는 생태산업단지가 구축된 기업, 산업단지와 환경경영체제를 구축해 환경과 성장을 두루 갖춘 산업단지를 완성할 방침이다.
김 팀장은 “생태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되면 청주단지가 구조적으로 안고 있던 폐수 종말 처리, 공업용수 확보, 폐기물 처리, 환경 정보 교류 문제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며 “버려지던 폐수, 자투리 자재 등을 자원화하면서 원가를 절감해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도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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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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