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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란기 블루길ㆍ큰입배스 관리대책 수립ㆍ시행
□ 산란기(5~7월)를 맞아 생태계위해 외래어종인 블루길ㆍ큰입배스 중포획 실시
□ 보양식품 등 다양한 요리방법 개발보급 및 시식회 개최, 불법방류 행위 집중 단속강화, 천적을 이용한 생태적 퇴치방안 연구 추진 실시


■ 환경부는 1960년대 후반에 내수면의 어업자원(식용)증대를 목적으로 도입한 블루길ㆍ큰입배스가 하천ㆍ호소 등에 정착하면서 토종 어류를 잡아먹는 등 고유생태계를 교란함에 따라 집중관리지역 선정, 산란기 집중포획, 낚시대회 개최, 보양식품개발 보급 등 적극적인 외래종 관리대책을 수립ㆍ시행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 블루길ㆍ큰입배스는 "98. 2월에 생태계위해외래동물로 지정함

■ 유역(지방)환경청별로 블루길ㆍ큰입배스가 많이 서식하고 있는 하천ㆍ호소 등을 집중관리지역(2~4개소)으로 선정하여 특별관리 하도록 하고, 특히 산란기(5~7월)에는 지자체, 지역어민들의 협조를 받아 투망, 정치망 등을 이용한 포획 및 외래종 포획 낚시대회를 개최하는 등 생태계위해외래종을 집중 포획키로 하였다.
 ○ 집중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산란기 등에 지자체, 낚시동호인 등과 공동으로 외래종 포획 낚시대회를 개최하고,
  ※ 블루길은 아름다운 모습과 적극적인 싸움으로 인기가 높고 큰입배스는 손맛이 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아울러 포획행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참가자에 대한 기념품 수여, 포획물과 친환경상품의 교환, 입상자의 상장 수여 등의 Incentive도 제공
  ※ 블루길ㆍ큰입배스는 산란 후에 수컷이 알을 보호하는 종으로 포란상태에서 집중포획 함으로써 개체수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음

■ 또한 식용으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요리전문가와 협조하여 보양용 요리 등 다양한 요리방법 개발ㆍ보급과 시식회 개최 등으로 다각적인 식용 활용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현재 환경부(51종)와 낙동강유역환경청(9종)의 홈페이지에 요리방법 소개 중
  ※ 일본의 경우 큰입배스가 노화를 방지하는 아미노산인 타우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급어종으로 취급되고 있으며, 학교급식용으로 사용하는 곳도 있음

■ 이러한 대책과 함께 불루길과 큰입배스가 어족자원 및 수중 생태계에 미치는 위해성 홍보와 불법방류 행위에 대한 단속도 한층 강화 해 나갈 계획이다.
 ○ 낚시 등을 통해 잡은 블루길과 큰입배스를 다시 놓아줄 경우 결국에는 고유어족 자원감소와 수중생태계 파괴에 일조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됨을 홍보하여 캐취앤릴리스(잡은 후 다시 놓아주기)등과 같은 행위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홍보ㆍ계도하고
 ○ 아울러 낚시자원 확보나 방생 등을 목적으로 하천ㆍ호소 등에 방류하거나 서식규모를 증가시키는 행위를 집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 블루길, 큰입배스 등 생태계위해외래종을 하천 등에 방류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함(자연환경보전법 제 65조)

■ 환경부에서는 앞으로 “천적을 이용한 생태적 퇴치방안 연구”, 팔당호ㆍ우포늪 등과 같은 주요지역의 어류상 실태조사, 어종의 우점도 분석ㆍ검토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외래종 관리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자료> 1. 블루길ㆍ큰입배스 포획 추진방안 2. 블루길ㆍ큰입배스의 생태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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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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