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언어선택

국내동향

기후변화 News 상세보기
제목 대체에너지 프로젝트형 기술개발사업 -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사업단
대체에너지의 필요성은 1974년 석유파동을 겪으면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고, 그 필요성 또한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우리는 지난해 부안사태를 지켜보면서 원자력이 아닌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피부로 실감했다. 이뿐 아니라, 원자력의 환경에 대한 엄청난 피해에 대해 전 세계적인 반대운동으로 이미 원자력을 이용한 에너지 체계는 벽에 부딪힌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화석연료, 그중에서도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갔고, 석유확보의 문제는 각국의 사활이 각국의 사활이 달린 문제가 되고 말았다.

그래서 일어난 전쟁이 바로 이라크전이다. 이라크 전쟁은 겉으로는 '대량살상무기제거'라는 명분으로 진행되었지만, 결국은 석유자원을 확보하려는 냉혹하고도 살벌한 강대국의 이해관계가 야기시킨 것이다.

이렇듯 이미 에너지 전쟁은 시작되었다. 특히나 부존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의 대외 에너지 의존도는 두말할 것도 없으며, 따라서 석유를 비롯한 에너지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한 노력은 눈물겨울 지경이다. 더구나 세계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로 급속한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소비증가율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나 거의 100%의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 정책의 수립과 신속한 이행이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정도로 시급하고도 중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이유 이외에도 화석연료의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과 이산화탄소의 배출, 이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는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기에 화석연료의 고갈과 환경문제 해결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체에너지 및 동력원의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산업자원부에서 경제성과 실현가능성 및 기술격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1개 신·재생에너지 중 풍력, 태양광, 수소·연료전기 등 3개 에너지기술을 '대규모 R&D 사업단'체제를 발족시켰다.


□ 사업단의 추진계획과 과제현황

먼저 사업단은 각 분야별 기술개발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실무협의회는 수소 인프라, 수소기술, 발전용 연료전지, 수송용 연료전지, 가정용 연료전지, 휴대용 연료전지, 실용화 사업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고, 자동차용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수소 스테이션 실증화 기술, 휴대용 소형 연료전지 개발, APU용 소형 SOFC개발, 연료전지 실용화 구축 실증시험,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코드와 표준화, 수소액화 및 나노튜브 저장기술 등을 신규과제로 선정했다.

사업단은 올해의 실무협의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번년도 기획사업으로 수소 경제 지향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수소·연료전지 보급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적 로드맵과 실천방안을 강구한다.

과제는 수소기술과 연료전지기술로 나누어 진행되고 수소분야는 중대형 동력시스템이나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제조하거나 저장하는 기술 등 4개 분야를 추진하고, 연료전지는 발전 및 가정 그리고 휴대용 연료전기 개발을 시작한다.

※ 기술별 목표 및 사업의 주안점

파일
원문보기 View Original
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출처
기후변화 News 이전글 다음글
이전글 환경오염 유발 공장 못짓는다
다음글 부처별 국가인증제도 통합 운용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