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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태산업단지 구축, 본격 착수한다
산자부, 기술개발과제를 패키지 지원 환경문제 따른 갈등 해결에 큰 도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에너지절약이 가능한 "생태산업단지"(Eco-Industrial Park)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생태산업단지 구축은 기존 산업단지의 인접 주민들 사이에 발생하는 환경문제로 인한 갈등 해결과 개별 기업 위주의 청정생산기술개발 지원 효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일본 등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은 물론 기업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상당한 사업추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각종 오염물질을 비롯해 폐기물 및 폐에너지 등을 발생한 기업으로부터 수거, 재활용할 수 있도록 처리한 후 단지내 수요기업에게 전달해 원료 등으로 재자원화하는 "생태산업단지"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또, 금년 3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529개 국가·지방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시범생태산업단지구축을위한사업추진기관선정및관리요령"을 공고, 공모과정을 거쳐 상반기 중에 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 파급성 등을 고려해 3곳을 선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산업단지는 올해 하반기에 사업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단지별 참여기업 위주의 원료와 폐기물 현황 및 부산물 이용현황 등 세부현황을 조사·분석해 부산물교환망 구축안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산업단지를 구축하기 위한 개별 기업단위 소요기술, 기업간 재자원화를 위한 네트워킹기술 등 요소기술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과 환경경영체제 구축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산자부 허경 산업환경과장은 "금번 시범사업 추진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월초부터 산업단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각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지자체와 지역주민 및 환경 NGO들의 의견도 광범위하게 수렴할 계획이다"라며 "시범사업과 함께 자원순환 네트워킹 구축 등을 위한 인프라도 환경설비자금 융자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금번 생태산업단지 시범사업 신청은 생태산업단지 구축과 연관이 있는 참여기업들이 지자체 전문기관 등과 함께 생태산업단지 추진협의체(가칭)를 구성, 응모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좋은 방안이 있을 경우, 변형된 자유응모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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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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