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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동향
제목 | 양산 신불산 습지 보호지역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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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3일 경남 양산시 원동면 일대 해발 730~750m 관지역의 신불산 습지 30만7천5백51㎡를 자연환경과 지질학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불산 고산습지는 2002년 지역 환경단체에 의해 처음 발견된 후 삵과 담비를 비롯 고슴도치와 끈끈이주걱, 이삭귀개, 자주땅귀개 등 희귀 동·식물의 주요 서식지로 알려졌으며 고산습지의 지형·지질학적 가치가 풍부해 보전 필요성이 줄곧 제기돼왔다. 환경부 관계자는 “습지가 발견된 후 국립환경연구원 등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관계부처 등과 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논의를 계속해왔으나 최근 주변에 골프장 공사가 진행되는 등 환경 훼손의 징후가 보여 서둘러 보전지역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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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국내 정책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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