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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옹호 유역내 오수처리기준 강화
화성시는 최근 공장 입주가 가속화되고 있는 화옹호 유역내 수질관리를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수질기준을 BOD 8ppm에서 5ppm으로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화옹호는 지난 91년 4천482㏊의 농지와 1천730㏊의 담수호 조성을 목표로 시작돼 최근 물막이 공사가 끝났으나 갈수록 수질이 악화돼 담수화를 보류한 상태다.
화옹호 유입하천으로는 남양동을 관통하는 남양천과 팔탄면의 자안천, 우정면의 어은천 등이 있으며 특히 남양천은 유료연장 8.05㎞, 유역면적 19.90㎢의 지방2급 하천으로 화옹호 유입부까지의 거리가 짧아 자정작용을 거칠 시간이 적은 하천이다.
이 지역은 특히 전형적인 건천으로 하천을 따라 각종 오수배출업소와 대규모 택지개발과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들 업소와 집단취락지에서 배출된 폐수가 별다른 정화작용 없이 하천으로 그대로 유입돼 화옹호 오염의 주된 오염하천이라는 불명예를 쓰고 있다. 환경단체와 시민들은 “남양천을 살리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남양호에 대한 근본적인 수질개선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화옹호가 제2의 ‘시화호’가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시는 남양호로 유입되는 지천에 대한 수질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질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오는 2007년까지 897억9천900만원을 들여 하수종말처리장과 마을하수처리장을 건설해 수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축산폐수처리용저장액비탱크와 비점오염원저감시설도 설치키로 하는 한편 남양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한다는 계획 아래 현재 설계가 진행 중에 있다.
자료출처 :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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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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