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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담양군, 친환경 사업장 특별관리 추진
전남 담양군이 골프장과 채석장 등을 친환경 사업장으로 특별관리하는 조례제정과 인증제 등을 추진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담양군은 20일 "쾌적한 생태환경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환경훼손 우려가 높은 채석장과 골프장 등을 특별 관리.지도하는 친환경 관리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를 만들고 군-사업주간 환경협약, 친환경 인증제 도입 등이 추진되기는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있는 일이다.
담양군은 이를 위해 집단민원이 되고 있는 채석장과 골프장 등의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질과 농약, 분진, 자연훼손 등 구체적인 관리방안과 이행력 확보 수단 등을 규정한 관리조례를 만들기로 했다.
특히 골프장의 경우 계획과 시공, 운영단계별로 구체적 관리방안을 제시, 환경오염 저감대책 등을 수립하고 의회와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친환경 사업장 운영협의회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 군과 사업주는 "환경행정 자율협약"을 체결, 개발사업이 친환경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각종 구체적인 사항을 담보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친환경 사업장 관리기준을 준수하고 환경관리와 개선에 의지가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친환경 인증을 주고 각종 지도점검 면제와 융자알선 등 혜택도 줄 계획이다.
담양군의 특별관리 프로그램 추진은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개발과 보전 등을 위한 것으로 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발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담양군 관계자는 "자연경관 보전과 환경훼손 유발 사업장 특별관리 대책은 지자체에서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환경보전이 최우선 되는 생태도시 건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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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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