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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후변화협약 국내 산업계 대응 전략> 기업 8대 가이드 라인 -한국가스공사 후원-
철강산업은 에너지 소비구조에서 전국 비중 9.7%를 크게 상회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산업의 13.5%를 차지한다.

철강업계는 80년대부터 에너지 절약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 현재는 원단위가 선진국 수준이다. 또한 정부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 2005년까지 1997년 기준 에너지사용량의 11% 절감을 목표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철강산업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생산공정에서 석탄이 환원제로 이용되고 있다. 에너지절약이 이미 선진 수준에 올라있어 추가 절약에 따른 고비용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도 미흡하다. 또한 중국 등 경쟁개도국과 가격경쟁력 열위가 우려된다.

대응방안으로는 폐플라스틱 등 환원제 대체물질을 개발한다. 생산공정에서 지속적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한다. 또한 극청정 신제강 공정기술 등 고기능·고부가 철강재를 개발하고 생산성 증대 차원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시멘트>시멘트산업의 에너지 소비 비중은 2.3%이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에 이른다. 주요 제품인 크링카 제조공정의 탈탄산 분해과정 등 타산업에 비해 제조 공정상 이산화탄소 다량 배출 업종이다.

시멘트산업은 주요 열원으로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플라이 애쉬(Fly Ash) 등 폐자원을 대체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고효율 싸이클론 설치나 신형쿨러로의 개체 등 신규설비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대체원료로 주 원료인 크링카에 슬래그 등 첨가제를 사용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이러한 대응 노력에도 불구하고 탈탄산 공정의 직접 탄소배출의 취약성을 갖고 있다. 

또 다른 문제로는 제조설비가 최신형으로 개체되어 에너지 효율화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더욱이 폐자원 연료화를 위한 정부지원이 미흡하다.<석유화학>석유화학산업의 에너지 소비 비중은 국내 총사용량의 6%이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7.8%를 차지한다.석유화학산업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1996~2000년 연평균 555억 원을 공정개선에 투자, 에너지 사용량을 연평균 3.3% 씩 개선하는 등 에너지 절감 노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설비교체와 운영 효율 개선 등 에너지 효율향상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있다.

이러한 온실가스 감축노력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원료와 열원 배출통계의 작성 및 관리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또한 고부가가치 사업분야로의 전환을 위한 정부 인센티브도 미흡하다. 

여기에다 중국 등 시장경쟁 상대와 가격경쟁이 심화되는데다 다양한 에너지 비용절감 활동으로 향후 절감 한계비용에 있어 급격한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이러한 문제점 노출에도 불구 석유화학산업은 공정개선을 위한 투자지속, 산업계의 실익을 감안한 온실가스 통계 작성 등 대응방안을 찾아야 한다. 

또한 제도적, 재정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하며 고부가가치, 온실가스 저감형 공정을 전환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반도체>반도체산업은 온실가스 6개 중 PFCs(과불하탄소) SF6(육불화항) 등을 배출한다. 한국은 PFCs 사용량으로 볼 때 1997년 기준 315톤으로 미국 일본에 이어 3위이다.세계반도체협회(WSC)는 2010년까지 PFCs 사용량을 10% 감축(1995년 기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업계도 10%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조공정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추진하는 한편 정부 산업계 연구기관 등이 상호 협력하여 PFCs 감축에 대한 국산화 기술을 조속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 산업은 제조공정에서 PFCs를 다량 사용하고 있고 대체물질을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하는 등 여전히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국내에는 PFCs 생산업체가 없는데다 기술 수준이 낮아 대체물질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 이를 위한 기술개발을 위한 정부 및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현실이다.

<자동차>1999년 기준 국내 총 이산화탄소 배출량 가운데 21% 가량이 수송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자동차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문제는 타 산업과는 달리 생산과정에서의 배출이 아니라 제품인 자동차의 배출에 관한 것이다.자동차산업은 기술개발이 선진대비 열 위에 놓여 있다. 

또한 EU 등 소비시장에서의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이 국제적 규제 대상으로 체크되면서 연비향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선진 기술장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자동차업계는 배출기준 강화에 대비한 연비 개선실적에서 부진하다. 일본이나 선진국이 고연비 하이브리드 차량이나 고연비 디젤차량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비해 투자역량에서 힘에 부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디젤 엔진 기술도 질소산화물 배출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이유로 연비 개선에서 가시적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린번 엔진도입 등을 시도했지만 진전이 없는 상태이다.

최근 산자부가 2011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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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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