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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盧대통령 새만금기획단 6월초 구성 지시(종합)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0일 종교계 및 시민단체와 전북도민 간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새만금 간척사업과 관련, "국무총리 주재로 다음달 초까지 신구상기획단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새만금 간척사업의 진행상황, 문규현 신부를 비롯한 4대 종단 종교인들의 삼보일배 동향 등을 보고받은 후 이같이 지시했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신구상기획단을 만들어 여기서 폭넓게 논의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명숙(韓明淑) 환경부 장관은 국무회의 첫 안건으로 상정된 새만금 문제에 대해 "정부와 당, 전북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가동해 신구상기획단 구성.운영방안을 시급하게 확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 장관은 또 "새만금 사업과 전주권 그린벨트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북 지역의 종합적인 발전방안과 새만금의 환경친화적 해결방안이 동시에 모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노 대통령은 지난 9일 한 장관에게 정부 차원에서 신구상기획단을 구성할필요가 있다는 뜻을 표시했으며 한 장관은 10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삼보일배를 진행중이던 종교인들을 찾아 신구상기획단 구성 방안을 정부 차원에서 마련할 수 있도록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한편 삼보일배 순례단의 서울 진입 일자가 가까워짐에 따라 전북 전주시의회 의원과 새만금완공추진위원회도 국회와 환경부 등을 항의 방문해 새만금 방조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전주권 그린벨트의 조속한 해제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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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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