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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교부]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태국 외교장관회담(8.5.) 결과

□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8.5.(금) 「돈 쁘라맛위나이 (Don Pramudwinai)」 태국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처음으로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한반도 및 미얀마 등 주요 지역 정세 등 관련 협의를 가졌다. 

 

□ 박 장관은 올해가 ⌜한-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 되는 해임을 상기하고 지난 10년간 양자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견실하게 성장해왔음을 평가하였다.

 

   ㅇ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고위급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여 국방·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루 성과를 낸 점과 양국 교역 규모가 작년 155억불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점 등을 언급하며 양국이 외부 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슬기롭게 협력하여 대응해왔다고 하였다.

 

   ㅇ 이어 전기차, 디지털·스마트 시티 등 미래산업 협력은 물론, 보건안보, 방산,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강화하자고 하였다. 

 

□ 돈 장관은 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는 한편, 내년 수교 65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가 한국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지평을 더욱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ㅇ 아울러 공급망 재편, 식량·에너지 가격 급등, 디지털 전환 등 복합적인 도전 과제들에 국제사회의 공조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 협력 확대를 위한 한국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 이에 박 장관은 태국의 2022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 수임을 축하하고, 역내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태국의 리더십을 지지한다고 하였다.

 

□ 아울러 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지역 및 전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아세안과의 상생연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임을 설명하고, 한국의 대아세안 및 대메콩지역 정책 핵심 협력국인 태국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ㅇ 돈 장관은 아세안에 대한 한국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한-아세안 협력 증진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 양 장관은 미얀마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 5개 합의사항 이행 등 아세안의 적극적인 역할을 지지함을 재확인하였다.

 

□ 박 장관은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돈 장관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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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Korea)
출처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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