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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전남 친환경 농산물 상품설명회'개최

대규모 '전남 친환경 농산물 상품설명회'개최

전라남도와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수도권의 대형유통업체 바이어,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06 녹색의 땅 전남 생명식품 상품설명회」를 갖는다.

금년에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남도내 104개 업체에서 생산되는 24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전시 홍보하며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설명회, 양곡바이어와의 간담회도 개최한다.

전시관에는 한국소비자단체와 농림부가 선정하는 우수브랜드쌀 평가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연속 선정된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반한쌀을 비롯한 전남의 대표 브랜드쌀과 곡류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쌀.곡류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야채 및 양념류가 주류를 이루는 "신선식품관", 젓갈류, 김치, 술, 떡 등 남도의 "전통식품관", 건강음료, 기능성 식품들이 집결된 "웰빙관", 즉석식품, 반찬류 중심의 "간편식품관" 외에 전남 농업의 나아갈 방향과 새로운 농법, 특이농산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농업기술관"과,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한마음공동체, 학사농장 등에서 운영하는 "특별관"도 설치된다.

6월 14일 오후 2시에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와 박용순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이명박 서울특별시장과 지역출신 국회의원, 재경향우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신세계E마트, 롯데백화점, 미사랑인들 등 대형유통업체와 도내 생산자단체와의 구매약정 행사도 추진하며 서울지역의 각급학교 급식담당자, 일반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설명회도 갖는다.

한편 전라남도는 6.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국내최대 할인점 업체인 신세계 이마트의 수도권 9개 점포에서 전남 농수특산물 직판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전남도와 신세계이마트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후 두 번째 맞는 이번 전남농특산물 특판행사는 수도권의 신세계이마트 중 상권이 우수하고 매출액이 많은 9개 전략점포를 선정하여 전라남도와 함께 여수시(가양점) 담양군(평택점), 장흥군(인천 연수점), 강진군(천안점), 해남군(공항점), 무안군(수원점), 함평군(죽전점), 완도군(동인천점), 신안군(월계점) 등 9개 시군에서 주관하여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시군이 직접 주관함으로써 판매수수료를 낮추고 공동물류, 공동판매제를 도입하여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등 농어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함은 물론 매장별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해당시군의 관광지 및 대표축제 등을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확보함으로써 지역을 홍보하는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 출처 : 환경법률 (200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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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행사
Category Korea
출처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KON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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