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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건강]기후재원 조성 ‘목표치의 절반’… EU 이산화탄소 배출도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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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기후변화협약(이하 파리협약) 탈퇴를 선언했다. 21세기 말까지 지구 전체 연평균 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내(가능하면 1.5도)로 제한하기로 한 파리협약이 “미국경제에 불이익을 준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미국 국민을 보호할 책무를 수행할 의무가 있다, 나는 프랑스 파리가 아니라 (낙후된 공업도시인) 피츠버그 시민의 대표가 되기 위해 선출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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