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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헝가리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 기대
- 단거리 이용에 용이한 카셰어링 서비스 성장 중
- 헝가리 전기차 운영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ㅁ 카셰어링 서비스의 개요

 * 카셰어링은 자동차 한 대를 여러 사람이 시간 단위로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사용 후 근처의 보관소에 차를 반납하는 시스템으로, 한국의 쏘카 서비스가 있음. 자동차를 빌려 사용한다는 점에서 유사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음. 
 
ㅇ 단거리 운행에 유리한 카셰어링, 중장거리는 렌터카 서비스 이용
- 일 단위로 대여계약을 맺는 렌터카와는 다르게 카셰어링은 시간 또는 분 단위로 요금이 청구됨. 카셰어링은 일 단위의 중장거리 사용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닌 도시 내에서 짧은 시간 이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임. 따라서 중장거리가 아닌 단거리 이용이 필요한 경우에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 이점을 가짐.
 
ㅇ 합리적인 연료비용 책정
 - 렌터카 이용자의 경우, 업체에서 자동차에 연료를 채워 대여해주면 반납시 처음 받을 때 있었던 연료만큼을 채워 반납해야 함. 한편, 카셰어링은 대여요금에 연료비용을 포함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주행거리나 연료소모량에 따라 추가 연료비용을 청구하는 형태를 보이기도 함.  
 
ㅁ 헝가리 카셰어링 서비스의 시작과 확대

  ㅇ 2013년 1개 업체 등장, 현재 총 4개 업체가 서비스 중     
    - 현재 헝가리의 카셰어링 서비스는 2013년 AVALON Car (e)Sharing 의 등장으로 시작되었음. 현재는 총 4개사가 있는데, 2016년에 등장한 GreenGo와 올해 1월말에 서비스를 시작한 Mol Limo가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음
ㅇ 비용절감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그리고 기술발전의 뒷받침
    - 헝가리에서 카셰어링 등장 배경은 비용절감 요인으로 자동차 구매 및 유지 비용을 아끼기 위한 헝가리인들에게 카셰어링은 인기가 높았음.
     - 아울러, 여행객이 많은 부다페스트는 카셰어링 서비스에게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음. 아울러, EU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강화로 헝가리 정부가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을 고려한 것임.
     - 인구가 많지 않고, 면적이 넓지 않은 헝가리에서 GPS, 이동식 데이터 등 IT를 활용한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이 용이 했음.
 
ㅁ 헝가리 카셰어링 시장 전망 및 시사점

ㅇ 카셰어링 시장 성장 및 GreenGo와 MOL Limo의 경쟁 구도 지속 예상
 - AVALON는 지정 보관소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으며, BeeRides는 개인 차량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 향후 헝가리 카셰어링 시장은 GreenGo와 MOL Limo가 실질적인 경쟁을 벌이며 시장을 양분할 것으로 예상
 
- 카셰어링 서비스는 자가용, 택시, 대중교통수단에 한정되어 있었던 시장 내에 틈새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음. 향후,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약 800~1,200대의 차량이 카셰어링 서비스로 이용될 전망이며, 서비스 가능 지역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
 
 - Greengo의 Managing Partner, Bálint Michaletzky 의견: MOL Limo의 등장으로 GreenGo는 헝가리 카셰어링 시장에서 거의 독점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사실상 최근부터 두 기업의 경쟁구도로 시장이 변화한 것은 사실임. 그렇지만, MOL Limo가 시장에 합류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해 인지하고, 이해도도 높아진 측면이 있음. 실제로 이 경쟁은 양사 모두에게 높은 이익을 가져다 주고 있음. 무엇보다도 증가하는 카셰어링 차량 숫자와 발맞추어 관련 인프라가 함께 확대∙발전해 나가길 희망
 
ㅇ 한국 기업, 헝가리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의 전기차 확대 계획에 주목할 필요
 - GreenGo와 마찬가지로 MOL Limo 역시 친환경 모토에 따라 모든 등록차량을 전기 자동차로 대체할 계획을 세운 바,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할수록 전기자동차 사용이 더 늘어나게 될 것 임. 
- 전기 자동차의 증가는 전기 자동차 관련 인프라 구축 확대로도 이어지게 될 전망이며 헝가리의 전기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충전소, 주차장, 부품 등 관련 시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
 - 한국기업은 카셰어링 시장의 전기자동차 이용 확대 계획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으로 보임. 전기 자동차의 이용확대로 헝가리에서 전기 자동차 시장과 전기 자동차 관련 부품 및 각종 인프라 시설 등의 관련 시장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에 따라 해당 분야의 한국기업이 적극적으로 헝가리 시장에 진출할 필요성이 있음.
 - 최근 현대 자동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 넥소와 기아 자동차의 쏘울 EV, 니로 EV등 한국 기업의 전기 및 수소 자동차 제조기술이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헝가리 전기 자동차 시장에 대한 이들의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함. 아울러, 관련 부품 및 인프라 시장에 대한 한국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이루어져야 함.
 
* 더욱, 자세한 내용은, 원문 사이트 참고 바랍니다.
자료원: Budapest Business Journal, Dailynewshungary, AVALON Car (e) sharing, BeeRides, GreenGo, MOL Limo, KOTRA부다페스트 무역관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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