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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한국] 차기정부에 바라는 물산업 정책과 방향
향후 수십년간 세계 물산업 시장이 도로·철도 등 다른 인프라 분야와는 달리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에서 ‘깨끗한 물’을 원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물산업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기업들의 해외 진출은 초보 단계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 민영화 등 차기 정부에서 물 관련 종합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회장 현인환)는 지난 11월29일 서울 논현동 소재 파티오나인에서 ‘차기 정부에 바라는 물산업 정책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물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물산업 분야에서 차기정부에 바라는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등 물 관련 14개 학회와 국토해양부·환경부 등 정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발제와 토론 형식으로, 일반적인 토론 형식에서 벗어나 ‘물산업 발전 방안’이라는 큰 틀 안에 주요 사항별로 토론자 상호간에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120분에 걸쳐 진행됐다.

 김영관 강원대 환경공학과 교수의 사회(좌장)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경진  K-water 정책경제연구소장의 ‘국내 물산업 현황 및 국내외 전망’에 대한 기조발표에 이어 △전형필 국토해양부 수자원정책과장 △최종원 환경부 수도정책과장 △정구학 한국경제 편집국 부국장 △김승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최승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 △장현숙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이 패널로 참석, 물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토론자들은 물산업이 한국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만큼 다음 정부에서도 큰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지금까지 상하수도와 하·폐수 처리시설, 해수담수화 등에만 국한됐던 전통적인 물산업 개념도 확대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토론회 내용을 요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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