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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 서울시, 위생불량 자판기 집중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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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서울시는 이달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길거리와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지역에 설치된 8,568대의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식중독 발생 대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의 식중독 발생 예방과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5개 자치구가 함께 실시하며, 공무원 및 시민들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5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판기 주변 청결여부 ▲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행위 ▲자판기 내부 급수통·재료 혼합기 등 세척 또는 소독 여부 ▲음용온도(68℃ 이상) 적정유지 여부 ▲정수기·살균기 등 정상작동 여부 ▲일일 위생상태 점검표 부착·표시여부 등이다. 대학교, 종합병원,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울형 안심자판기 810대는 서울시가 직접 점검하고, 길거리나 소규모 점포 앞 등 위생취약 지역에 설치된 자판기는 자치구에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시민들이 많이 마시는 율무 등 국산차를 판매하는 위생불량 자판기에 대해서는 검체를 수거해 일반세균(세균수 3000/ml이하)과 대장균(음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청결상태 점검과 판매음료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위생관리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2012.10.15. 에코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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