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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영국] 영국,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조치로 탄소배출량 25% 이상 감소

●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조치 동안 영국 소비자의 소비 급감으로 인해, 노팅엄의 연간 탄소 배출량에 해당하는 양의 탄소배출량이 절감됨

● 영국 내 주요 소비자 산업에서 배출되는 탄소배출량은 여행 및 의류 소비 감소로 봉쇄기간 내 4분의 1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에 따르면 로이즈 은행(Lloyds Banking) 고객들의 지출 내역 데이터를 이용한 연구에서, 3월 말에서 7월 초 사이에 지출이 급감함과 동시에 탄소배출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Carbon Trust :  기후변화의 위협과 저탄소배출경제로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2001년 정부가 자금을 출자해 현재는 독립적으로 기능하고 있는 민간기업

● 봉쇄조치가 완화된 시점인 7월에서 8월 상반기 사이의 지출도 예년보다 약세를 유지하여,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탄소배출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나타남

● 가장 큰 배출량 감축은 엄격한 여행 제한에 따른 항공 및 자동차 연료 사용량 감소에 따른 것이며, 의류 소비 지출 감소는 62만 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킨 것으로 추정됨

● 해당 감축량은 전국적인 봉쇄 조치 시행으로 인한 식료품 및 가전제품의 배달 증가에 따라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고도 남는 수치임

● 카본트러스트의 책임자 마일스 맥캐시(Myles McCarthy)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조치가 개인의 생활습관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장기적인 행동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힘

● 또한 로이즈 은행의 고객 지출 내역을 이용한 분석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기후 변화의 주요 원인인 탄소 배출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준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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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File
Sources 해외환경통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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