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이 많이 필요한 제품 및 식품 제조업체들은 재사용이 가능하며 균일한 플라스틱 과립 및 플레이크를 다량으로 사용함. 로드아일랜드주 스미스필드에 위치한 미국 허볼드 메케슈하임(Herbold Meckesheim USA)은 신규 플라스틱 및 기존 재활용 플라스틱 제조 공정에 자사의 핫워시 시스템(hot wash system)을 도입할 경우 필요한 양의 플라스틱 과립 및 플레이크를 생산할 수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언급함.
● 독일 허볼드 메케슈하임(Herbold Meckesheim Germany)의 자회사인 미국 허볼드 메케슈하임(Herbold Meckesheim USA)은 플라스틱 산업용 사이즈 축소 기기 및 워시 시스템(wash-line system)을 디자인, 제조 및 설치하는 회사임. 허볼드 메케슈하임의 핫워시 시스템은 PET 용기용으로 처음 디자인되었으나 그 외 열 성형된 호일, 트레이 및 포장업계에서 사용하는 호일 등 다양한 제품 처리에 사용 가능함.
● 보도자료에 따르면, 핫워시 시스템은 남은 로션, 조리용 기름, 선크림 등에서 나온 지방질 불순물뿐 아니라 라벨과 접착제에서 나온 잔여 물질을 모두 녹여 세척함. 공정 초반(front-end)에 불순물을 제거하면 매우 깨끗하고 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플레이크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음. 플레이크의 청정도는 압축가공 시 용융 필터(melt filter)에 남아있는 입자 수로 확인 가능함. 일반적으로 非핫워시 시스템 대비 입자 수가 50% 감소함. 핫워시 시스템으로 제조된 깨끗한 플레이크는 악취도 적으며 노랗게 색깔이 변하지 않고 완벽하게 투명함.
● 허볼드 메케슈하임의 핫워시 시스템은 다중 챔버 분리 탱크(multichamber separation tank), 마찰 세척기, 터보 세척기, 기계·열 건조기 등 다양한 기기를 사용한 처리 공정에 맞게 최적화해 설정할 수 있음.
● 일반적으로 워시 시스템은 공장에서 플라스틱 재사용 공정의 일부로 사용됨. 하지만 플레이크의 청정도가 가장 중요할 요소일 경우, 핫워시 과정은 교반 탱크의 드웰 타임(dwell time: 사출기 안에 소재가 머무는 시간)을 조정해 원하는 수준의 청정도를 얻을 수 있도록 독립적으로(offline) 진행될 수도 있다고 허볼드 메케슈하임이 보도자료를 통해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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