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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EU, 2020년 바이오 연료 목표의 3/4 달성

● EU 국가들이 교통 분야에 대한 2020 재생 에너지 이용 목표를 3/4을 달성했지만 국가별 이용률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유로스타트(Eurostat)가 밝혔음. 

 

● 유럽 연합 통계국에 따르면 2017년에 교통 분야에 이용된 액상 바이오 연료, 수소, 바이오 메탄 등 재생 에너지의 비율은 2020년 목표치인 10%에 비해 EU 평균 7.6%에 불과했음. 반면 스웨덴과 핀란드는 각각 38.6% 및 18.8%로 목표치를 크게 초과 달성했으며 이 증가세는 2016년부터 2017년 사이에 두드러졌음.

 

● 2020년 목표가<> 도입되기 전인 2007년에 EU 전체적으로 교통 분야에 이용된 바이오 연료의 비율은 3.1%에 불과했음. 12월에 승인된 재생 에너지 지침 개정안(The revised Renewable Energy Directive, RED II)은 보다 강력한 지속가능성 기준(sustainability criteria)과 함께 2030년까지 14%를 달성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음.

 

● 보고된 비율의 절반은 고급 바이오 연료 및 스웨덴 정부가 2019년부터 고급 공급 원료 목록에서 제외한 PFAD라는 팜유의 부산물 상당수를 이중 계산한 결과임.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대부분의 국가가 5%에서 8%의 목표를 달성한 가운데 오스트리아와 프랑스는 10%의 목표치에 거의 근접(각각 9.7%와 9.1%)한 반면, 에스토니아에서 차량 연료에 사용되는 바이오 연료는 0.4%에 불과했으며 크로아티아가 1.2%, 그리스가 1.8%로 그 뒤를 이음. 

 

● 2월 초 유럽 위원회는 팜유와 같은 농작물 사용을 제한하는 관계 법령을 상정했음. 그러나 환경 단체들은 이 새 법령에도 숲, 동물 서식지, 환경에 위험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경고했음. 스웨덴은 2030년까지 “화석 연료가 필요하지 않은 차량”을 목표로 삼고 있음.

 

● 유로스타트는 ENDS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결과는 “식량이나 사료 공급망에 적합하지 않은 산업 폐기물 내 바이오매스 조각”과 농지에서 에너지 목적으로 생산된 곡물 및 다른 작물로부터 얻은 바이오 디젤 및 바이오 가솔린의 사용 때문이라고 밝혔음.

 

● 한편, 교통 및 환경(Transport & Environment)이라는 환경 보호 단체의 분석가 Carlos Calvo Ambel은 스웨덴의 경우 “보고된 비율의 절반은 고급 바이오 연료 및 스웨덴 정부가 2019년부터 고급 공급 원료 목록에서 제외한 PFAD라는 팜유의 부산물 상당수를 이중 계산한 것”이라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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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File
Sources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KON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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