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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Trends
Title | 독일, 대기질 획기적으로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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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체 도시 대기질 관측소 중 이산화질소(NO2) 농도가 연간 한계치(annual limit value)인 40㎍/m를 초과한 곳은 3~4%에 불과하며, 미세먼지(PM10)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제시한 미세먼지 권고치를 초과한 곳은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이에 반해 지난 2019년 이산화질소 농도가 연간 한계치를 초과한 곳은 전체 대기질 관측소 중 21%, PM10 농도가 WHO 권고치를 넘었던 관측소는 전체 중 13%였다고 2월 16일 화요일 해당 자료를 발표한 독일연방환경청(UBA)이 언급함. 10년 전만 하더라고 이산화질소 농도가 연간 한계치를 넘은 관측소는 70% 이상이었으며 PM10 농도가 WHO 권고치를 넘었던 관측소는 30% 이상이었음. ● 초미세먼지(PM2.5) 농도 또한 감소하여 2020년에는 관측소 중 15%에서만 WHO 권고치를 초과한 연간 평균 농도가 관측됨. 이는 2019년 56%에서 현저하게 감소된 수치임. ● 지난봄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전국적인 락다운을 실행한 덕에 유럽 내 대기 오염도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였음. 하지만 독일의 경우, 코로나 정책이 대기오염 감소에 끼친 영향은 적었음. ● 혼잡한 도로 근처의 도시 대기질 관측소에서는 가장 엄격한 락다운이 실행되었을 때 이산화질소 농도가 1/3까지 떨어진 것으로 관측됨. 하지만 4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되었기 때문에 연간 평균 농도치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음. 또 독일연방환경청은 ‘미세먼지 농도 감소에 락다운의 기여도는 적다’라고 언급함. ● 더크 메스너(Dirk Messner) 독일연방환경청장은 디젤 자동차 기준 및 검사 기준 강화가 대기질 개선의 주요 원인이라고 언급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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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Policy tr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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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s | 해외환경통합정보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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