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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환경오염의 주범, 페트병 생수를 줄여요"

  서울환경연합 여성위원회(위원장 문수정)는 매달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생활 행동 수칙을 정하고, 이를 시민들과 함께 실천하는 '착한도시 서울 만들기 시민행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실천 행동은 '페트병 생수 줄이기'다.

서울환경연합 여성위원회는 23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청 광장 앞 인도에서 '페트병 생수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생수병을 모아 만든 대형 생수병 조형물을 전시하는 한편 생수와 수돗물 시음테스트도 마련된다. 서울환경연합 여성위원회는 "페트병 사용이 가져다주는 환경 부담과 안전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자체도 페트병 수돗물 생산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페트병으로 생산되는 생수 대신 수돗물을 직접 마시거나 끓여 마시는 행동, 그리고 외출시 텀블러 등 개인 용기에 먹는 물을 담아 다니는 습관만으로도 생수로 인한 에너지 낭비와 환경 파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페트병 생수 소비는 지난 2006년 이미 국민 한 명당 연간 약 44리터를, 500㎖용량으로 환산하면 88병 즉, 4일에 한 병씩 먹는 샘물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생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공장이 있는 지역의 지하수 오염과 고갈, 생수를 담기 위한 페트병 용기의 생산과 배출, 제품 배송을 위한 에너지 등 환경오염과 온실가스 발생 등 많은 환경 부담을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출처: 2009-06-22 에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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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행사
Category Korea
Sources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KON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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