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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고분군 학술적 위상·중요성 토론
나주 복암리 3호분·영산강 고대문화 학술대회

국립 나주문화재연구소는 나주 복암리 발굴 10주년을 맞아 영산유역 고대문화의 특성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나주 복암리 3호분과 영산강유역 고대문화'라는 주제로 19일 오전 10시에 나주 동신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주제발표는 1·2부로 나눠 1부에 유구(遺構)와 관련한 최성락(목포대학교)의 '복암리 3호분의 분형과 축조과정'의 발표를 시작으로 조근우(남도문화재연구원)의 '나주 복암리 고분의 석실분 도입배경과 성격'이라는 발표와 2부에서는 출토 유물과 관련한 김낙중(문화재청)의 '6세기 영산강유역의 장식대도와 왜', 서현주(한국고고환경연구소)의 '복암리고분군 출토 토기의 양상과 성격'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 후에는 임영진(전남대학교)의 사회로 최완규(원광대학교)와 성정용(충북대학교)이 참석해 각 주제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나주 복암리 3호분은 지난 96년부터 98년까지 3년에 걸쳐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전남대학교박물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발굴조사에서 3~7세기에 걸쳐 400여 년간 조성된 고분임이 밝혀졌고, 한 분구 안에 토광·옹관·석실·석곽 등 41기의 매장시설과 금동신발, 대도(大刀), 은제관식 등 많은 유구와 유물이 확인돼 영산강유역 고대문화를 연구하는 데 기준이 되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사적 제404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나주 복암리 고분군의 학술적인 위상과 그 중요성이 새롭게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며, 영산강유역 고대문화 성격을 규명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출처 : (주)환경일보(200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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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행사
Category Korea
Sources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KON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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