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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국제기후올림픽, 제32차 ‘IPCC 총회’ 부산서 개최

  최근 국제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국제기구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제30차 총회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렸다. 이 총회에서 2010년에 열릴 제32차 IPCC 총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부산이 참가 회원국의 만장일치의 찬성으로 결정됐다.

제32차 IPCC 총회의 부산 유치는 지난 2년 동안 기상청, 부산시, 컨벤션뷰로 및 벡스코의 체계적인 공조하에 치밀한 유치전략을 세워 추진한 결과이며, 향후 세부 추진일정은 IPCC 사무국과 협의를 거쳐 올해 10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31차 IPCC 총회에서 공식 발표된다.

IPCC 주관부처인 기상청은 2010년 IPCC 총회의 부산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환경부,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와 개최 도시로 선정된 부산광역시와 함께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총회 개최 준비에 들어간다.

제32차 IPCC 총회에서 향후 기후변화 협상에서 핵심정보가 될 제5차 평가보고서(2013년 발간예정) 작성을 위한 구체적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보고서에는 기후변화 추세, 영향평가, 적응, 저감에 대한 최신 분석 정보와 정책수단 등이 다루어진다.

IPCC 총회 개최 확정에 따라 전 세계 190개국 450명이상의 정부관계자와 기상·기후 전문가 및 언론, NGO 등 약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 지위향상과 기후변화에 한 단계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부산시는 지난해 국제수변도시회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구과학총회 글로벌 유니시티 컨벤션회의, 한·중·일 관광장관회담, OECD 제조나노물질, 국제워크샵 등의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는 5월에 실내공기오염을 주제로 하는 ROOMVENT(실내공기정화 국제학술회의)를 시작으로, 6월에전 세계 어린이 건강과 질병에 관해 토의할 제3회 WHO 환경과 어린이 건강 국제 컨퍼런스, 10월에는 제3차 OECD 세계포럼 개최로 국제회의 선도도시로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향후 2012 IWA(국제물협회) 세계물회의와 함께 2014 Indoor Air Quality & Climate(실내공기정화 국제학술회의), 2015 세계물포럼 등도 유치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2009-04-27 에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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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행사
Category Korea
Sources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KON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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