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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국내최초 에너지빈곤층 지원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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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송파나눔발전소를 완공한 (사)에너지나눔과평화가 송파구와 함께 국내 최초로 에너지빈곤층 지원행사를 전개한다. 이와 관련 에너지나눔평화는 1일 송파구청에서 에너지빈곤층 지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원되는 가구는 차상위계층 등 생계곤란 55가구, 독거노인 22가구, 모자가정 16가구, 장애인 13가구, 질병 10가구, 노인가정 4가구로 총 120가구이며, 지원금액은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의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실적의 약 25%에 해당하는 1200만원으로 1가구당 10만원씩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경제난으로 수도광열비를 못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빈곤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그 외에 경제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가구 중 현장점검을 통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했다. 이날 에너지나눔평화와 송파구는 모든 지원대상자들이 어떤 의미에서 에너지비용을 지원받게 되었는지 알 수 있도록 ‘송파나눔발전소 에너지 지원금 증서’를 전달했다. 행사장 참석이 힘든 지원대상 2가구는 직접방문해 에너지빈곤실태를 직접 파악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에너지나눔평화는 송파구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빈곤층 지원을 위해 200kW급 태양광발전소인 ‘송파나눔발전소’를 공동운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에너지나눔평화의 김태호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행사는 민관 파트너쉽이 이루어낸 국내 최초의 에너지복지 행사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이어 “송파나눔발전소의 사례는 민관의 협치로 이루어낸 새로운 개념의 환경·복지운동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사회양극화를 가속화시키고 환경을 무시한채 경제성장만을 옹호해온 기존 자본주의체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사회적 파급 효과 또한 매우 크다. 앞으로 보다 많은 지자체·기업·기관이 이처럼 의미있는 사업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송파나눔발전소는 지난 3개월간(1,2,3월) 228가구가 한달간 사용할 수 있는 6만8400kWh의 전력을 생산해냈으며, 이를 통해 1만440그루의 어린소나무 묘목을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29ton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창출해냈다. 출처: 2009-05-03 에너지데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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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Korea |
Sources |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KONET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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