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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영등포구, 과학문화거리 축제 개최
과학적 원리 이요한 시설물 설치, 다양한 체험활동 마련키로

영등포구는 문래동 문래청소년관에서 문래역1길에 이르는 500m 구간을 ‘과학문화거리’로 지정 12일 문래동 로데오 광장 일대에서 과학문화거리 선포식 및 거리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과학문화거리’에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벤치, 가로등, 시설물들을 설치해 주민들이 거리를 걸으면서 과학에 대한 상상력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하는 한편, 과학놀이터와 과학체험관 등을 건립해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인근 문래동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과학기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과학문화 기반도 조성해나가게 된다.

과학문화거리 선포식과 함께 개최되는 거리과학축제에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부스가 설치된다.

영등포구 생활과학교실과 전국과학교사동호회가 참여하는 체험 부스에는 ‘3D 입체사진’, ‘내 마음대로 조종하는 비행기(곡예비행)’, ‘내가 만든 나무 곤충’, ‘소리를 전달하는 물’, ‘물질의 상태변화와 초전도체를 이용한 자기부상’ 등 총 10개의 코너가 운영되며, 과학마술쇼 공연과 타악퍼포먼스, 인디밴드공연 및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비보이댄스 공연, 어린이국악팀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2005년 과학기술부와 과학문화재단로부터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된 후 생활과학교실 지원 확대, 과학축제 개최 등 생활과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지정된‘과학문화거리’ 일대에는 청소년수련관, 문래공원, 홈플러스 등의 공공·유통시설과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으며, 문래동 첨단산업단지와 연결돼 있어 많은 주민들이 왕래하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출처 : (주)환경일보(20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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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행사
Category Korea
Sources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KON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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