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Korean News

기후변화 News 상세보기
Title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실시
용인시, 먹이 660kg 살포해

용인시는 해마다 동물들의 먹이감이 부족해지는 겨울이면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가져 동물사랑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1일 석성산 일대에서 관내 환경단체, 학생, 군인, 공무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조수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11시부터 석성산 백령사 조수보호구역 일원에서 야생조수의 먹이인 옥수수와 통밀 660kg 가량을 야생조수류가 자주 다니는 길목 등에 놓아주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것을 기원했다.

특히, 산세가 험한 산악지역에는 이 지역 육군항공대의 지원을 받아 헬리콥터로 사료 200kg을 살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야생동물의 생존을 위해 먹이주기 행사는 야생동물이 가까운 인가로 내려와 밀렵의 대상이 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용인 중학교 3학년 이 모양은 "사람들이 야생동물의 생명을 경시하고 애완동물마저 함부로 버리고 있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주민들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야생동물들이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야생조수 밀렵도구인 올무, 덫 등 불법엽구에 대한 수거작업도 함께 실시해 야생동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주력했다.

자료출처 : 환경시사일보
File
View Original URL View Original
국내 행사
Category Korea
Sources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KONETIC)
기후변화 News 이전글 다음글
Prev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실시
Next 한국상하수도협회, 제1회 워크숍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