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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울산 태화강에 어린연어 방류
태화강이 물고기가 살아 숨쉬는 생태 강으로 바뀌고 있다.

울산시는 태화강에 방류한 어린연어가 회귀함에 따라 올해도 어린연어를 방류키로 하고 10일 오후 4시 태화강 선바위 앞에서 어린연어 3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갖는다.

오늘 방류 행사에는 박맹우 울산시장과 수산경영인 연합회, 태화강 보전회 등 어업인 단체와 환경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방류되는 어린연어는 강원도 양양의 동해수산연구소에서 무상으로 구입한 것으로 부화된 후 2개월이 지난 크기 5㎝ 정도의 어린연어다. 방류 후에는 약 한달정도 태화강에 머물면서 고향의 냄새를 익힌 후 동해를 거쳐 일본열도를 거쳐 북태평양까지 나가 3∼4년 정도 살다가 성어가 되어 모천인 태화강으로 회귀한다.

어린연어 방류는 지난 '00년부터 꾸준히 실시해 왔는데 지금까지 태화강에 방류된 어린연어는 모두 18만 마리에 달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3만 마리를 합하면 총 21만 마리가 방류된다.

그동안 회귀한 연어 수는 '03년 5마리, '04년 15마리, '05년에는 67마리 등 총 87마리가 공식 확인되는 등 매년 회귀하는 연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태화강을 살아 숨쉬는 생태 강으로 복원시켜 공업도시인 울산이 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태화강을 연어가 돌아오는 강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연어를 태화강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에코저널 (0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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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행사
Category Korea
Sources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KON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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