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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전북도 하수도 확충에 1051억 투입
전주지방환경청, 전국 평균보다 높아
전주지방환경청(청장 김정호)은 올 상반기 전북지역 하수도 예산 집행상황을 분석한 결과 194개사업 2187억원의 금년 예산(국고)중 1051억원을 집행함으로써 집행률 48.1%로 전국 평균 집행률 43.3%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사업별 집행률을 보면 댐상류 하수도확충(64.1%)과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사업(53.1%)은 집행률이 높은 반면,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2.8%)와 오수처리시설설치지원사업(9.1%)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마을하수도사업의 경우 대부분 설계중이거나 재원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중에 있어 집행이 다소 부진하지만 오수처리시설설치지원사업의 경우에는 단년도 사업으로 조만간 공사가 착공되어 연내 집행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군별 집행률은 김제시(65.6%), 고창군(61.9%), 임실군(61.2%)은 높은 반면, 정읍시(34.5%), 남원시(34.6%), 익산시(34.7%)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전주지방환경청은 지난해 집행 부진(전국 평균 82.6% 미달)을 극복하고, 하수도 예산의 투자효율 극대화를 위해 시군 하수도 담당부서장을 대상으로 한 예산의 효율적 운용방안 논의(3월), 예산집행실태 현지점검(5월)을 통한 사업별 개선방안 마련 등 예산 집행 및 관리에 적극 노력했다.
또 익산슬러지처리시설 등 집행실적이 저조한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4억원을 감액조치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상반기까지의 예산 집행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농어촌마을하수도사업 등 연내 집행이 불가한 14개사업 99억원을 감액하고, 새만금 민간투자사업 등 사업추진이 원활한 22개사업에 대하여는 259억원을 환경부에 증액요청한 상태이다.
전주환경청 관계자는 “하수도사업 국고 지원은 어려운 지방재정을 보전해 하수도시설의 조기 확충을 유도하고 전북지역의 하수도 보급율을 높일 것”이라며 “만경 동진강수역의 수질개선에도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만큼 전라북도 및 시군에서 하수도 예산 집행에 더욱 노력해 올해 하수도 예산 집행목표 90.7%를 달성하고 더불어 전북지역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2007-07-20 (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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