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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안산 대부도에 '에코시티' 조성된다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가 천혜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단지로 탈바꿈한다.
안산시는 시화호와 갯벌 등을 관광상품으로 하는 대부도 개발을 위한 사업용역을 8월 환경부와 공동 발주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대부도 개발 구상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에코시티(생태도시)' 기본계획 수립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공모 신청서를 통해 생태트래킹, 철새관찰 및 갯벌체험 관광, 자연휴양림 조성 등을 희망사업으로 제시했다.
시가 마련한 개발계획에 따르면 탄도 폐광지역 16만5천㎡에는 공룡알 화석 전시관과 퇴적층 연구소를 세우고 시화호 철새도래지와 갯벌 1만2천600㎡ 일대를 철새 관찰 및 갯벌 체험 관광지로 꾸미는 한편 자연사 생태박물관을 짓는다.
또 대부도 북쪽 구봉도 45만㎡에는 자연휴양림과 학습원을 조성하고 포유류.조류.곤충 사육장을 꾸며 생태트래킹 코스로 개발한다. 이밖에 선감도 9만5천700㎡ 부지에는 휴양촌과 예술인촌이 들어선다.
해마다 수십만 마리의 철새가 찾아 서식하고 생물의 종(種) 다양성이 확보된 시화호와 갯벌, 2009년 완공 예정인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개발 전망을 밝게 한다.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으로 묶여 개발이 억제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다는 점도 대부도 개발 구상에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대부도는 천혜의 생태환경과 조력발전소 등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어 사업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출처:2007-07-2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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