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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환경부대, 반환미군기지도 책임지나
국내 첫 창설, 군환경개선 적극 대처키로 육군본부, 강원·경기 이어 내년 말 추가 창설

최근 국내 처음으로 육군 환경부대가 창설된 가운데 앞으로 반환 미군기지의 SOFA 환경분과위원회가 확인한 8개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대처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오염물질 외부확산 확인 방지 그리고 군 환경오염사고시 초기대응과 토양정화사업에 필요한 장비 및 인력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미 환경부대 내 오일휀스, 흡착포, 유화제 외에 오일스키머(수면에 부유하면서 유류를 회수하는 진공청소기 역할), 오일붐(오일휀스 기능에 유류를 흡착하는 기능 포함), 진공펌프 등 최신 장비를 보유했으며 환경오염시 초기조치를 할 수 있도록 능력을 갖춰나갈 방침이다. 또한 토양·수질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조치요령 등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환경전문가 초빙교육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육군본부 환경과 김재준 중령은 "이번에 창설된 환경부대는 기존 공병부대로 대체됐으며 점차적으로 환경학학사 등 관련지식이 있는 사병들을 배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재 강원도ㆍ경기도에 각각 두 개 부대가 만들어졌으며 내년 말 국방부에서 좀 더 큰 규모로 새로운 환경부대를 창설할 계획이다.
환경부대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반환미군기지와 관련 군부대도 환경분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환경임무를 전담하는 부대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출처 : (주)환경일보(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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