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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자연재해 주의사항 익혀 재난 대비
자연재해 주의사항 익혀 재난 대비 부천시, 홍수·태풍·가뭄 등 단계별 주의사항 홍보
부천시는 홍수·태풍·가뭄·지진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단계별 주의사항을 시민들에게 홍보해 대처요령을 익혀나가도록 했다.
단계별 주의사항은 호우·태풍예보 때와 호우·태풍의 영향권에 있을 때 및 호우·태풍이 지나간 후로 나뉘며 각각 대처요령이 다르다.
호우·태풍예보 시에는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야 하며, 침수나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면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 하천 근처에 주차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응급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의 생필품을 미리 준비해 놓는다.
호우·태풍 영향권에 있을 때는 저지대·상습침수지역이면 대피를 준비하고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은 손으로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한다.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자제하고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한다.
또한 집안의 창문이나 출입문은 잠가두고 간판·창문 등은 단단히 고정하며 물에 잠긴 도로로 걷거나 운행하지 말아야 한다. 대피할 때는 수도와 가스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를 내려두며 라디오·TV·인터넷을 통해 기상예보 및 호우상황을 잘 알아둬야 한다.
호우·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파손된 상하수도나 도로가 있다면 시·구청 등에 연락하고 침수된 집안은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으니 환기시킨 후 들어가야 하며 전기·가스·수도시설은 위험하니 전문업체에 연락해 조치해야 한다. 호우·태풍이 지나가면 제방이 붕괴될 수 있으니 제방 근처에 가지 말고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바닥에 떨어진 전선 근처에는 가지 말아야 한다.
시 재난안전관리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대규모 자연재해가 종종 발생해 시민피해가 우려되므로 시민들은 미리 행동요령을 익혀 재난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출처 : (주)환경일보 (200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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