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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주] 호주, 옥상 태양광 발전 전력 사용량 급증

내용

■ 태양광 전력 사용 급증으로 화석연료 사용 급감

   · 최근 호주에서는 옥상에 설치 기반의 태양광 전력 발전시설 사용이 급증하고 있음. 반면, 화석연료 기반의 전력생산량은 지속적인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호주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이러한 전례 없던 구조의 변화에 따라 기존 전력망 기반의 공급 전력 수요가 지난 두 달 동안 퀸즈랜드(Queensland), 빅토리아(Victoria), 남호주 및 서호주에서 사상 최저치로 급락함
   · 에너지 전문가들은 옥상 태양광 발전 전력사용이 급증하는 상황에 대해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하며, 더 많은 재생 에너지를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백업 전력 시스템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함

■ 태양광 발전 활성화를 위한 보조 시스템 구축 시급

   · 뉴사우스웨일스 에너지 코퍼레이션 이사회(board of the Energy Corporation of New South Wales)의 원하스 박사(Dr Wonhas)는 옥상 태양광 사용의 급증은 긍정적인 변화이나 아직은 이와 관련하여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이 있다고 말함. 일 예로, 태양이 뜨지 않는 시간대에 전력공급을 백업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원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수력 또는 가스화력 발전과 같은 보조 수단을 예로 들어 언급함
   ·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호주 전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태양 전지판 대부분이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이른바, “퍼밍 서비스(firming service)*”를 구축하는 것이며, 이는 석탄 및 가스 화력 발전소와 수력 발전소 같은 대부분의 전통적인 방식의 발전 시설에는 모두 기본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시스템이라고 말함
    * 퍼밍 서비스: 무정전 서비스라고 하며, 전력공급업체에서 소비자들에게 서비스 계약이 적용되는 기간 동안 전력이 차단되지 않고 항상 사용할 수 있도록 약속하는 조건을 말함


■ 소비자들의 현명한 에너지 사용 당부

   · 호주 국립대학 컴퓨터공학 학부(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s college of engineering and computer science) 블레이커(Blakers) 교수는 옥상 태양광 전력 수요 관리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가정, 기업 및 산업계가 전력 사용이 급증하는 기간에는 사용량을 줄이거나 사용을 차단하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함

 

태그

#호주 #옥상태양광발전 #전력사용량급증

원문보기 View Original
분류 국외 시장동향
Category Market trends
파일
출처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KON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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