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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영국] 영국, 저탄소 기반의 차세대 열 네트워크 프로젝트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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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탄소 배출량의 21%를 차지하는 건물의 열은 2050년 영국의 기후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영역이다. 열 네트워크는 현재 영국 난방 수요의 약 2%를 차지하고 있으나, 기후변화위원회(CCC)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2050년까지 18%로 확대 가능하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동안 열 네트워크 투자 프로젝트는 열 네트워크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화석연료 열원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번에 마련된 후속 계획은 고탄소 공급원에서 벗어나 저탄소 기술을 활용하는 동시에 소비자 비용을 절감하고자 목적을 두고 있다. 금일 발표된 2억 7천만 파운드 규모의 그린 열 네트워크 기금은 2022년부터 많은 도시들이 히트펌프, 태양열 및 지열과 같은 저탄소 에너지 기반의 차세대 열 네트워크가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열 네트워크는 중앙에서 건물의 열을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가정과 직장에서 가스 보일러와 같은 개별에너지 난방 시스템을 보유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영국에서는 14,000개 이상의 열 네트워크가 있으며, 약 480,000명의 소비자에게 난방 및 온수가 공급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난방으로 인한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비용 효율적인 대안이 될 것이며, 런던 지하철과 같이 대형 하천의 열과 도시 복구 열과 같이 대규모 재생에너지 및 복구된 열원을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열 네트워크 투자 프로젝트(HNIP)를 통해 2018년부터 잉글랜드와 웨일즈 전역에 1억 6,500만 파운드 이상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차세대 그린 열 네트워크 펀드(GHNP)는 히트펌프, 폐열 및 지열에너지와 같은 저탄소 열 발생 기술을 포함하는 경우에만 지원된다. 향후 15년 동안 화석연료 보일러를 점진적으로 저탄소 기술로 전환하고, 저탄소 난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히트펌프에 대한 시장 수요를 확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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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보기 | View Original |
| 분류 | 국외 정책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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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비즈니스, 에너지 및 산업전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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