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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녹색기술센터] 신남방협력의 중심 인도네시아에 우리 기술 진출 기지 마련
신남방협력의 중심 인도네시아에 우리 기술 진출 기지 마련
- 과기정통부 지원으로 한-인니 녹색기술 협력거점센터(GTPI) 개소 -


 
 

(좌측부터) BPPT Eniya Listiani Dewi 부원장, KIST 하성도 부원장, 인니 상원의회 Parlindungan Purba 상원의원, 인니 연구기술고등교육부 Ainun Na'im 차관, 주인니 한국대사관 김창범 대사, 녹색기술센터 정병기 소장, BPPT Hammam Riza 원장, 아세안 에너지센터 Septia Buntara 부장, BPPT Soni Solistia 부원장, BPPT Gatot Dwianto 부원장 

 

우리나라 녹색·기후기술의 해외 현지화를 이끌어 갈 아세안 지역 협력 허브가 인도네시아에 마련되었다.

과기정통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는 22일(목) 인도네시아 BPPT* 자카르타 본원에서 양국 정부부처 및 산·학·연 관계자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도네시아 녹색기술 협력거점센터」(Green Technology Partnership Initiative, 이하 “거점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 BPPT(기술평가응용원, Agency for the Assessment and Application of Technology) : 인도네시아 연구기술고등교육부 산하 국책연구소(연구인력 3,000여명, 연구예산 1,200억원 규모). 과학기술 실증연구를 통한 사업화 지원 및 정부 부처 자문역할 수행.

인도네시아 거점센터는 과기정통부 글로벌문제해결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에 이어 일곱 번째로 개소되었으며, 특히 산·학 교류를 넘어 우리 기술의 실질적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최초의 글로벌 전진기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거점센터의 운영은 녹색·기후기술 현지화 및 개도국 지원 사업 경험이 풍부한 녹색기술센터와 현지 국책연구소인 BPPT가 공동으로 맡았다.

앞으로 거점센터에서는 녹색·기후기술을 활용한 인도네시아의 사회문제와 지역개발 이슈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게 된다.  

 ㅇ 자원순환·신재생에너지·물·농업·재난재해 등 5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녹색·기후기술 현지화 실증연구, 기술사업화 지원연구, 기술정보 생산 및 제공,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하며,

 ㅇ 특히, 자원순환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경우 국내 연구진(녹색기술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안양대학교)과 현지 연구진(BPPT, 람풍대학교)이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ㅇ 추후에는 국내외 재원 연계 및 유관기관 협력관계 확대를 통해 지원분야를 넓혀갈 뿐만 아니라, 신남방 핵심국가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거점센터를 플랫폼으로 하여 궁극적으로는 아세안 지역으로 협력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병기 녹색기술센터 소장은 “「녹색기술 협력거점센터」가 녹색·기후기술을 통해 사회문제해결을 시도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민간·공공·사람 파트너십(Private-Public-People Partnership)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지 기관 및 국제기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범 주 인니 한국대사는 “「녹색기술 협력거점센터」가 한-인니간 과학기술 분야 협력의 교두보로서 연구수요 발굴, 공동연구, 연구결과 활용 등에 뛰어난 성과를 기대하며, 환경, 재생에너지, 재난대응, 스마트과학기술농업 등으로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 후에는 한-인니 녹색·기후기술 협력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성과공유회*가 개최된다.

* 22일(목)에는 「그린파트너십 세미나」, 「그린기술 협력세미나」, 23일(금)에는 「그린 RD&D 협력 다이얼로그」, 「인니 신진연구자 혁신과제 발표대회」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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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Korea)
출처 녹색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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