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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브라질] 아마존 삼림파괴, 올 1~4월 최악을 기록

● 올 1~4월, 브라질 아마존의 삼림파괴가 최악을 기록해 작년 기록적인 화재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이래 아마존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음. 

●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National Space Research Institute, INPE)의 위성 영상에 기반한 데이터에 따르면 1~4월까지 파괴된 아마존 삼림의 총면적이 맨해튼의 20배 이상인 1,202㎢(464mi²)에 달함. 

● 올 초 4개월간 아마존은 작년 동기대비 55%나 더 파괴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5년 8월 아마존 삼림파괴에 대한 월별 기록을 시작한 이래 연초 4개월간의 기록 중 사상 최악의 수치임. 

● 이로 인해 브라질 국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열대우림인 아마존을 보호하겠다는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의 공약에 의문이 생김. 

● 이에 아마존을 황폐화시킨 작년 5~10월까지 발생한 대형 산불을 간과한 극우 성향의 기후변화 회의론자인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많은 국제적 비난을 사고 있음. 

● 2019년 산불로 파괴된 아마존 삼림의 총면적은 10,123㎢(3,900mi²)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10,000㎢를 넘어섬. 

● 이 같은 2020년의 수치는 건기와 함께 5월 말의 화재철이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음을 감안하면 훨씬 더 우려되는 상황임. 

● 올해 아마존에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 또 한 번 삼림파괴 기록이 경신될 수 있음. 

● 삼림은 주로 보호구역에서의 불법 벌목/채굴/영농으로 파괴되는데, 화재철이 되면 바짝 마른 벌채목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며 산불을 더욱 확산시킴. 

●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브라질 원주민이 본인 영토 내 천연자원의 혜택을 봐야 한다고 주장하며 더 많은 보호구역에서 경제 활동을 펼치길 원하고 있음. 

●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올해 5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군(軍)에 산불 진화 작업 권한을, 국제환경단체에는 관련 활동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칙령을 발표함. 

● 환경운동가들은 환경단체의 인력 및 예산 증가를 요청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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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File
Sources 해외환경통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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