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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세르비아] 세르비아, 코바치차(Kovačica) 풍력발전단지 운영 시작

● 세르비아 내 최대 풍력발전단지가 9월 19일 목요일 공식 운영을 시작함. 해당 풍력발전단지는 세르비아 북부 지역의 작은 마을인 코바치차(Kovačica)에 위치함. 

● 해당 풍력발전단지의 총발전량은 104MW로, 60,000여 가구의 연간 전기수요와 맞먹는 양의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며, 매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0,000톤까지 감소시킬 것임.  

●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은 코바치차 풍력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4900만 유로(약 643.5억 원) 규모의 대출금을 지원함. 이 외 Erste Group 및 Erste Bank Serbia에서 융자를 제공했으며, 독일수출보험공사(Euler-Hermes ECA)가 담보를 제공함. 해당 프로젝트는 총 1.89억 유로(약 2,482.1억 원)이 투입됨. 프로젝트 투자기관은 이스라엘의 Enlight Renewable Energies임. 

● 코바치차 풍력발전단지는 2017년에 착공함. 2019년 7월 코바치차 단지는 특례 생산 지위(Privileged producer status)를 획득하였고 전력망에 완전히 연결됨. 성공적인 시범 기간을 마치고, 코바치차 풍력발전단지는 세르비아 광업 및 에너지부의 알렉산다르 안틱(Aleksandar Antić)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함. 

- EBRD의 서발칸 지역 부장인 수잔나 하르기타이(Zsuzsanna Hargitai)는 “EBRD 에너지 전략의 가장 핵심은 재생가능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이다. 서발칸 국가들은 전력발전을 위해 석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투자는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중요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며, 서발칸 지역의 재생가능에너지 분야에 관심 있는 다른 투자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언급함.  

- Enlight社의 야르 세루시(Yair Seroussi)사장은 “Enlight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스라엘 기업으로, 현재 유럽 10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세르비아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믿으며 여러 전문가, 금융업체, 개발자들 및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서발칸 지역 내에서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길 바란다. 기후위기에 직면한 우리는 청정에너지를 더 많이 개발해야 한다”고 말함. 

● 코바치차 풍력발전단지는 세르비아 내에서 선구적인 프로젝트로, 투자와 정책 참여가 결합된 EBRD의 접근 방식을 보여줌. 세르비아 내 법, 규제 및 사업 환경이 바뀌면서 투자자들이 몰려들었고, EBRD는 이런 중요한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음.  

● 이번 프로젝트로 세르비아 정부는 2020년까지 에너지 수요에서 재생에너지원이 차지하는 비중을 27%까지 높이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었음. 이제까지 세르비아 내 전력은 대부분 갈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노후화된 석탄발전소로 제공되어왔음. 

● EBRD는 세르비아의 주요 기관 투자자임. EBRD는 이제까지 250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50억 유로(약 6.6조 원) 이상을 투자함. 또 세르비아가 민간분야를 발전시키고 녹색경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서발칸 국가 간 연결성(Connectivity)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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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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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s 해외환경통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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