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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한국, 스마트 그리드 기술선진 사례로 조명
【에코저널=서울】세계에너지총회의 한국조직위원회와 세계에너지협의회는 11일, 2013 세계에너지총회 개최 D-365와 런던본부 피에르 가도닉스 의장 방한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세계에너지협회가 연구·조사한 스마트 그리드 리포트(Smart Grids: Best Practice Fundamentals For a Modern Energy System) 발표를 중심으로 전세계가 직면한 에너지 삼중고 및 세계 에너지 향방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스마트 그리드 보고서는 한국을 스마트 그리드 적용과 관련 여러 장애요소를 극복한 선진 사례로 조명하고 있다. 특히, 세계최대 규모의 제주도 실증 단지 사업은 민간과 공공 공동의 정책과 재원 조달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국 기술의 상업화는 물론 수출의 활로를 트는데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인도와 일본, 중국, 브라질, 유럽과 미국의 모범 사례들을 다루고 있다. 또 스마트 그리드가 에너지 공급과 환경 그리고 가격 측면에서 에너지 트릴레마를 해결하는 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내용들은 내년 총회에서 다뤄질 의제 중 하나로, 전 세계 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에너지 확보, 보편적인 에너지 접근성, 환경문제로 정의되는 에너지 삼중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세계에너지협의회 피에르 가도닉스(사진) 의장은 "세계에너지협의회가 발간한 스마트 그리드 보고서는 정책결정자들과 기업들이 참고할 만한 모범 사례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는 내년 총회에 핵심 의제에 포함되며, 내년 한국에서 열띤 토론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3 세계에너지총회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중겸 한국전력 사장은 "한국은 원자력을 비롯해 LNG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 시장이라는 점에서 내년 총회의 한국 개최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풍부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회의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장으로서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에너지총회는 선진국과 개도국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의 에너지분야 전문가들과 정부, 산업계 리더들이 총 집결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에너지 관련 국제회의로, 제22차 총회가 내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다. 

한편, 2013세계에너지총회 개최 D-365를 기념해 11일 저녁 서울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관계자, 각국 대사들, 에너지 기업 대표들과 함께 세계에너지리더의 밤이 진행된다. 12일 대구에서는 아시아 에너지산업의 성장, 바람직한 발전방향은 무엇인가(Choosing the Right Way for the Development of Asia’s Energy Industry)라는 주제로 국제 에너지심포지움과 D-365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출처:2012.10.11. 에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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