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무역투자청(Business Sweden) Maha Bouzeid 부사장은 스웨덴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미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기후 및 에너지 정책은 녹색 전환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스웨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함.
- 특히,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철회는 친환경 기술에 투자하는 미국 기업의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는바, 전 세계적으로 녹색 전환에 꾸준한 수요가 있는 한 스웨덴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매력적인 투자 분야라 확신
○ Vasterbotten 지역 개발위원회 Rickard Carstedt 회장은 미국의 IRA 철회는 오히려 공정한 시장 형성에 기여한다고 평가하며, 청정에너지가 풍부한 스웨덴 북부 지역은 에너지와 지속가능한 제품을 기반으로 한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어 수익성 높은 투자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함.
○ Norbetten 상공회의소 Sabrina Suikki 국제협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되어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정부의 기업지원이 낮아지면서 공정한 환경이 갖추어져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 기업들이 경쟁하기 더 쉬운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함.
※ 스웨덴 북부에 위치한 Vasterbotten과 Norbotten 지역은 풍부한 천연자원과 낮은 에너지 비용으로 배터리 산업, 수소 관련 산업, 광업, 철강 기업 및 기관 등을 다수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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