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라종합연구소는 일본 건축물의 순환경제(CE) 관련 대응의 필요성 및 실현을 위한 과제, 대응의 방향성에 대해 정리한 보고서를 발표
- 일본에서도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건축 분야의 탈탄소화가 추진되어 특히 운영 탄소(Operational carbon) 감축을 목적으로 주택의 단열 개보수 및 태양광 패널 설치 등 대형 보조 사업 추진 중
- 최근 건축물의 내재 탄소(Embodied carbon) 감축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EU의 일부 국가에서는 건축물 신축시 내재 탄소 평가를 의무화
- 일본에서도 산학관 협력 하에 내재 탄소를 포함한 건축물 전 생애주기 탄소를 산정하는 툴이 개발되어 '24.10 공개되었으며, 향후 이러한 산정 방식을 활용하면서 건축물 정비 및 이용 관련 탄소 배출량 평가, 감축을 국가 및 업계의 각 주체(설계회사, 건설회사, 건축자재업체 등)가 추진 필요
- 탄소중립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중고층 건축물의 목조화, 건축자재 재사용 등이 있으나 비용면에서 과제가 존재
- 재사용을 전제로 후공정의 효율화를 목표로 한 설계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설계 및 시공을 실시하는 측이 해체 및 재사용을 위한 가공을 실시하는 측과 연계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하며, 이를 위한 플랫폼 정비 필요
- 또한 건축자재를 재사용하는 건설 프로젝트는 비용이 높아진 만큼 환경부하 감축 효과 및 재사용 가능한 건축자재가 발생하나 그 가치가 평가받지 못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가치를 평가하여 건설회사측에 리워드를 제공할 경우 재활용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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