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환경성과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는 2013년 12월 ‘환경 분야에서의 협력에 관한 협력 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양국의 환경문제를 공동 협력하기 위해 정책 대화를 추진해왔다. 이번 제6회 환경 정책 대화(8.24~25)에서는 다음의 사항들이 논의되었다.
첫번째, 그동안 양국 간 환경 분야 협력에 초점이 되어 있었으나 이번 정책 대화에서 해양 쓰레기 분야를 추가하여 새로운 환경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하였다. 두번째, 기후변화 완화 측면에서 AIM 모델을 이용한 장기 전략 수립, 재생에너지 확대, 저탄소ㆍ탈탄소화 기술의 도입ㆍ보급 등 베트남의 탈탄소화 전환을 위한 포괄적 협력에 합의를 했다. 또한 양국 간 크리디트 제도(JCM)를 통해 SDGs 달성에 기여하거나 JCM Global Partnership을 통한 혁신에 대한 투명한 파트너쉽 장기 전략 지원, 탈탄소화 라이프 사이클 관리 가속화 등에 대해 합의했다. 그리고 기후변화 적응 측면에서는 국가 적응 계획 실시를 위한 기술 협력, 모니터링 및 평가 능력 구축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세번째, 폐기물 정보 공유, 기술 이전, 민간 및 지방 정부 참여에 의한 폐기물 발전 프로젝트 추진 등에 있어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확인했다. 그리고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대책과 관련하여 ‘오사카 블루 오션 비전’을 확인함과 동시에 2020년 7월에 서명된 양국 간 협력 실시 및 베트남의 협력 강화 등에 대해 합의했다. 마지막으로 대기오염, 폐수처리, 환경경영 등에 대해서도 양국 간 정책 협력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출처 : http://www.env.go.jp/press/1083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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