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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 [콜롬비아] 콜롬비아, 60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허브 건설 착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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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틴 아메리카 최초의 민간 정유 시설 공사 프로젝트인 콜롬비아 리파이네리아 세바트소폴(Refinería Sebastopol)은 발전소 두 곳, 수소 생산 시설 한 곳을 포함한 60억 달러(약 7.3조 원) 규모의 에너지 허브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해당 단지의 건설업체가 BNamericas에 전함. ● 해당 이니셔티브는 미국 소재의 민간투자조합인 VIP Group International에서 금융 지원을 받았으며, 내년 초반에 착공할 예정임. ● 정유 시설은 안티오키아주(Antioquia Department) 내 푸에르토베리오(Puerto Berrio)의 마그달레나강둑(Magdalena River)에 위치한 658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조성될 예정임. - 리파이네리아 세바트소폴의 대표인 게르만 카사스(Germán Casas)는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라틴 아메리카 지역 내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브라질, 아르헨티나, 심지어 베네수엘라의 정유 시설에 투자하려는 민간 업체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해당 국가들은 정권이 바뀌면 민간 투자에 의지하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함. ● 리파이네리아 세바트소폴은 초기 일일 100,000~150,000배럴의 디젤, 가솔린, 제트연료 및 기타 원유 파생물을 생산할 예정임. ● 해당 정유 시설에 들어가는 투자금은 50억 달러(약 6.6조 원)로 예정되어 있음. 135MW를 생산하는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에는 약 4억 달러(약 4,846억 원)가 투자될 것으로 예측됨. 100MW를 생산하는 태양광발전단지 및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에 사용되는 수소 생산을 위한 시설에는 약 6억 달러(약 7,269억 원)가 투자될 예정임. 해당 단지는 2023년에 착공될 계획임. ● 이번 프로젝트의 설계 및 공사 일정 계획은 호주 전문기술 회사인 WorleyParsons가 맡음. - 카사스는 “이번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은 아직 기회가 있다. 하지만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재정보증은 이미 받은 상태이다”라고 설명함. ● 콜롬비아 국영석유회사인 Ecopetrol은 현재 운영 중인 정유 시설 5곳을 소유함. 이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카르타헤나 및 바랑카베르메하 시설은 콜롬비아 총 액체연료 생산량의 95% 이상인 일일 415,000배럴을 생산함. ● 카사스는 리파이네리아 세바트소폴로 정유 제품의 가격 및 연료 수입 비용이 줄 것으로 예상함. - 그는 “리파이네리아 세바트소폴 시설은 카르타헤나 및 바랑카베르메하 시설에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경쟁적인 관계는 아닐 것이다. 오히려 기존에 없던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며, 이는 석유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함. ● 카사스는 또 이번 프로젝트로 조성될 정유 시설이 콜롬비아 제2의 도시인 메데인(Medellín) 및 주요 운송로와 가까워 콜롬비아의 정유 산업에서도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함. ● 카사스는 리파이네리아 세바트소폴 프로젝트는 보험회사 한 곳에서 보증받았으며, 해당 보험회사의 이름은 기밀유지계약으로 밝힐 수 없다고 설명함. 또 면허 당국에 필요한 허가 서류를 신청했다고 언급하며, “정부 관계자들과 여러 논의를 하였으며, 모두 지지를 보여주었다. 늦출 수 없는 대형 프로젝트임을 다 이해한다”라고 언급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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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Market tr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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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s | 해외환경통합정보시템 |
